
코미디 뮤지컬 〈미스터마담〉(작·연출 김정환)이 동래문화회관 기획 제1회 숲속의 뮤지컬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8월 관객과 만난다.
코미디 뮤지컬〈미스터마담〉은 한때 잘나가던 로펌 변호사가 어떠한 일을 계기로 여자가 되어 바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자칭 ‘마담’ 얘기이다. 이 ‘마담’은 어떤 손님이라도 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대접하며, 손님들이 털어 놓는 고민에 대한 상담도 시원하게 답변해 준다. 사람들은 점차 그녀?!를 좋아하며, 바에는 손님이 늘어난다. ‘마담’은 계속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2024년 빅픽처스테이지의 신작 뮤지컬 <미스터 마담〉은 기존에 보여줬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코미디 뮤지컬로 유쾌하고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위로와 치유, 회복, 기분 전환 등을 하게 한다.
지난해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이번에 다시 뭉쳤다. 마담 역은 선승일, 일홍 역은 이재찬, 다율 역은 김수휘, 멀티녀 역은 김수령, 멀티남 역은 박센이 맡아 열연한다.

올해 뮤지컬 <미스터마담>은 8월 30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어 10월 25일에는 옥천전국연극제 선정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또한 11월 8일과 9일, 15일과 16일에는 자체 기획으로 동래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