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는 7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아시아 민속춤의 정취Ⅱ’를 주최한다.
이날 한국과 중국, 일본 전통 무용인이 공연한다. 먼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에서 ‘춘앵전정재도’(지도 이미정, 안무 박은영, 진행 김성하)를 선보인다. 출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강민주, 강서희, 박주현, 안정현, 이수민, 이은파, 정다은.
이어 중국에서 북경무용대학교 교육대학 중국고전무용교육에서 ‘잠시 흐르는 구름을 본다(且看行雲)’를 공연한다. 출연 치 잉쉬안(池映萱, Chi YingXuan).
중국 공연에 이어 한국의 K-Arts 무용단이 ‘한량무’(지도·구성 안덕기)를 공연한다. 출연 전수현, 이태호, 김시윤, 정우진, 이현욱, 남소엽, 최창환.
다음으로 ‘조흥동류 진쇠춤’(지도 김남용)을 Dance Company 김남용&좋은생각들이 공연한다. 출연 고은수, 오찬양, 장민주, 전은정.
‘진쇠춤’ 공연 후에는 중국에서 ‘다메이지·타오르는 태양신(达梅吉·炽涌)’을 북경무용대학교 중국민족민간무용과 학생 첸 보양(Qian Boyang)이 공연한다. 안무는 후 샤오쉐(Hu Xiaoxue).
다시 한국에서 ‘검무’를 채상묵 춤 전승원 소속 이은영, 한정미가 선보인다.
이어 일본에서 ‘도모얏꼬(하인)’를 공익사단법인 일본무용협회 하나노모토 코토부키(Hananomoto Kotobuki) 이사가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권명화류 소고춤’(지도·구성 김유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강사)을 K-Arts 무용단이 선보인다. 출연 김범민, 이태호, 이현욱, 정서진, 김아진, 박혜원, 이혜인, 차윤슬(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무용원 실기과 재학생).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 자유 입장하여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