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채로운 지원제도가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본격 시작된 ‘도전! K-스타트업 2025’  ‘혁신창업리그’ 참가팀을 오는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2025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환경부는 환경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아내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12회 환경 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

‘혁신창업리그’, 미래를 선도할 혁신 창업가 모집!

‘도전! K-스타트업 2025’ 홍보물. 이미지 K-스타트업 누리집.
‘도전! K-스타트업 2025’ 홍보물. 이미지 K-스타트업 누리집.

중소벤처기업부는 본격 시작된 ‘도전! K-스타트업 2025’  ‘혁신창업리그’ 참가팀을 오는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그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16개)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하며, 각 센터별로 예선 리그를 통해 총 80팀을 선발한 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종합예선을 통해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4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종합예선 및 통합본선 진출팀들을 대상으로 사업모델(BM) 고도화, 투자설명(IR),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참가자(팀)들이 통합본선·왕중왕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혁신창업(일반)리그’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예선 리그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포상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혁신창업(일반)리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25’을 통한 ‘왕중왕전’ 수상팀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민간 투자자 연계를 통한 투자금 유치까지 가능하다.

‘도전! K-스타트업 2025’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혁신창업 클럽리그’는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에서 예선을 주관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5월에 별도로 모집한다. 더불어, 교육부 등 10개 중앙부처 창업리그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녹색 창업의 꿈, 환경창업대전에서 펼쳐요  

2025 환경창업대전 홍보 포스터. 이미지 환경부.
2025 환경창업대전 홍보 포스터. 이미지 환경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2025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녹색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환경창업 저변 확대 및 녹색산업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25개 수상팀(예비창업자 부문 12개 팀, 창업기업 부문 13개 팀)을 선발해 총 1억8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녹색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환경창업대전의 접수에서부터 시상식 개최까지 유망 창업 아이템을 찾아내 육성 및 투자유치 활동 등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위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계 지원으로 내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선발 혜택을 주어 유망한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상팀 중 상위 16개 팀은 정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5’ 본선에 추천하고, 이들의 최종 우승을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 환경창업대전의 신청 및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에코스퀘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 데이터를 혁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환경부.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환경부.

환경부는 9개 산하기관과 환경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아내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12회 환경 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새롭게 참여해 9개 환경부 산하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 정보 활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케이-워터 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과 통합 운영해 수자원, 미세먼지, 수질, 지하수, 국립공원 탐방로 등 참여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으로 공모전의 내실을 다졌다.

환경 문제 해결 및 정보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다루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구성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18개 수상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 및 최우수상은 7월 3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디엠시타워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종경연과 국민평가단 50인의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식은 상장 18개, 총 상금 4,000만 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 3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나머지 15개 팀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주관·참여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또한 활용 부문 대상 2팀에게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과 완성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산하기관 공모사업에 지원할 경우 서류심사 면제, 가점 및 교육기회 제공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도 이루어진다.

환경부는 공모전 종료 후에도 3년간 수상자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수상자 간담회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