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일구려는 귀어 희망자에게 양식업 기초교육과 어촌정착상담사 등을 통한 정착 지원에 나선다. 또 어촌 로컬비즈니스 지원과 함께 수산물 할인행사 등을 통해 수산업 활성화 지원도 실시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오는 3월 26일까지 2025년 귀어귀촌 정기교육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아쿠아포닉스 고급과정을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규 어촌정착상담사 100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밖에 어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귀어귀촌인의 역귀어 방지 및 어촌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어촌 로컬비즈니스 창업지원 사업자를 공모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수산대전 - 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개최한다.
“청년 귀어희망인을 위한 양식업 기초 교육 실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오는 3월 26일까지 2025년 귀어귀촌 정기교육(양식업의 이해)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종합센터는 올해 정기교육을 입문, 기초, 심화 과정으로 세분화해 귀어 준비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 중장년층, 은퇴 예정자 등 생애 주기를 반영한 교육 대상 및 주제를 설정하여 프로그램 구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2차 정기교육은 오는 3월 28일 청년 귀어희망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양식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창업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은 △귀어귀촌 지원 정책의 세부 내용 △양식업의 이해(기초) △아이디어 구성과 창업의 기초를 주요 테마로 다루며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강의 도중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즉시 해소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 귀어귀촌 종합정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교육 전일 접속 방법 및 상세 안내가 개별적으로 제공된다. 교육은 별도의 정원 제한 없이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양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귀어귀촌인은 이번 종합센터의 2차 정기교육을 수료한 후 전국 8개 지역(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의 귀어학교에서 제공하는 현장 실습 교육에 참여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정도섭 공단 종합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귀어귀촌을 계획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양식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앞으로도 귀어귀촌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아쿠아포닉스 고급과정 교육생 공모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아쿠아포닉스 고급과정을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6주간 강원도 춘천시 서면 소재 양식장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아쿠아포닉스 양식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등 5명 이내다.
교육비용은 무상이며, 교육내용은 친환경양식 아쿠아포닉스 기법인 어류양식과 작물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실전체험 및 양식장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 습득 등이다.
신청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까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접수하며,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자는 오는 4월 16일 개별 문자 연락하며, 교육 신청 관련 문의는 02-6098-0769로 하면 된다.
“귀어귀촌, 전문가와 함께 어촌정착의 꿈을 현실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신규 어촌정착상담사 100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어촌정착상담사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전문적인 개인 맞춤형 현장 컨설팅 지원을 통해 어촌 진입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종합센터는 이번에 전국 12개 시·도, 10개 전문분야에서 활동할 어촌정착상담사 100명을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해 최신 귀어귀촌 정책과 컨설팅 기법 등 전문교육을 진행했고,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컨설팅을 추진한다.
종합센터는 어촌정착상담사의 컨설팅을 희망하는 자가 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컨설팅 희망 분야에 맞는 어촌정착상담사를 매칭해 준다. 상담 횟수는 연간 15회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동일한 상담사와는 3회까지 가능하다.
어촌로컬 비즈니스 창업 지원 사업자 공모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소멸 위기에 직면한 어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귀어귀촌인의 역귀어 방지 및 어촌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어촌 로컬비즈니스 창업지원 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는 어촌활력 제고를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공간‧자원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창업토록 지원하며, 체험마을 기반의 창업모델에 대한 수익분배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및 상생체계 정립을 목표로 추진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공모 대상은 귀어귀촌인으로서 예비창업자다.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세부계획서, 자금사용계획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정된 2명의 사업자에게는 농어촌상생기금 1억원(사업자별 5천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문의처는 한국어촌어항공단 02-6098-0893.
해양수산부, 수산인의 날(4월 1일) 맞아 수산물 반값 할인행사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봄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 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 수산인의 날 특별전’에서는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 6종·김 등 물가관리 품목과 가자미·전복·오만둥이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소와 행사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