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전경. 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전경. 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활용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도입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무협업 솔루션을 우선 도입해 안전한 업무 자료 전송 및 신속한 의사소통 체계를 갖춰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업무 효율을 증진하는 등 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산장비를 직접 구매하고 각종 보안 솔루션을 추가로 구축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공공부문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활용해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준비 중인 차세대 행정업무시스템 신규 구축과도 연계해 업무협업 솔루션은 물론 전자결재, 전사적 자원관리, 차세대 포털, AI 등을 두루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 전환에도 가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직무대행은 “연구원이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행정 혁신 사업에 큰 동력이 더해졌으며,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