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에서 인기 팝페라와 로컬 뮤직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국립공주박물관은 팝페라 가수 ‘듀에토’를 초청해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듀에토 콘서트〉를 마련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 로컬 뮤직 콘서트 올옷을 개최한다.
국립공주박물관, 인기 팝페라 남성듀오 ‘듀에토’ 초청 공연

국립공주박물관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팝페라 가수 ‘듀에토’를 초청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듀에토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듀에토'는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 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4인조 중창단 '인기현상'의 멤버 중 백인태와 유슬기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페라뿐만 아니라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각자의 강점을 하나로 합쳐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곡과 퍼포먼스를 통해 백인태와 유슬기의 매력을 한껏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회차당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예매기간은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까지다.
국립김해박물관, 로컬 뮤직 콘서트 '올옷'

국립김해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1관 1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예술문화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 로컬 뮤직 콘서트 '올옷'을 개최한다.
지역 뮤지션 '올옷'은 2인조 혼성 듀오로 활동하며, 포크∙재즈∙락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팀이다. 이번 로컬 뮤직 콘서트 '올옷'은 강당에서 개최되며, <그래줘요>, <있는 그대로> 등 '올옷'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과 <문어의 꿈>, <캔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곡들로 준비했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회원가입 필수다.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관람해야 하며,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