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 홍보물. 이미지 문화재청.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 홍보물. 이미지 문화재청.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3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해당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난중일기(국보)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

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2개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포함),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난중일기(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를 읽고 난 후의 감상이나, 전국의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 등을 양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 내 게재된 알림창(배너)을 누를 시 접속되는 응모 화면을 통해 가능하며, 응모작들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나라사랑상 6명, 참 인재상 12, 참 리더상 12명 등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2025년 4월 28일 개최 예정인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에 초청되며, 수상자 중 일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다례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민제관에 선발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