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X2에서는 잠산의 개인전 《JAMSAN : The traveler》을 3월 5일(화)부터 4월 6일(토)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X2에서는 잠산의 개인전 《JAMSAN : The traveler》을 3월 5일(화)부터 4월 6일(토)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X2(갤러리 엑스투, 서울 강남구 학동로 146)에서는 잠산의 개인전 《JAMSAN : The traveler》을 3월 5일(화)부터 4월 6일(토)까지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컨셉 아티스트에서 아트 콜렉터의 사랑을 받는 회화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미술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잠산 작가는 <red chair>, <rose from the star> 등 독특한 구성과 형태가 돋보이는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갤러리X2에서는 잠산의 개인전 《JAMSAN : The traveler》을 3월 5일(화)부터 4월 6일(토)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X2에서는 잠산의 개인전 《JAMSAN : The traveler》을 3월 5일(화)부터 4월 6일(토)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ROSE FROM THE STAR, 53x45.5cm(10F), oil on canvas, 2024 [사진 김경아 기자]
ROSE FROM THE STAR, 53x45.5cm(10F), oil on canvas, 2024 [사진 김경아 기자]

이번 전시는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잠산의 개인전이다. 갤러리X2는 미술 애호가를 위해 잠산 작가의 작업실을 갤러리 내부에 그대로 옮겨왔다. 덕분에 잠산의 폭넓은 세계관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했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잠산은 ‘다름’과 ‘변화’를 작업의 핵심 요소로 언급하며 꾸준히 다양한 영역에 도전해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한다. 평면회화, 입체조형, 가상공간 등 장르불문의 세계관은 ‘잠산 월드’라는 이름으로 표현되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는 각각의 상징으로 존재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새로운 방식의 회화로 나아가는 과도기적 작업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한만큼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도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ROSE FROM THE STAR, 65x91cm(30P), oil on canvas, 2024 [사진 김경아 기자]
ROSE FROM THE STAR, 65x91cm(30P), oil on canvas, 2024 [사진 김경아 기자]
잠산 작가의 작업실 [사진 김경아 기자]
잠산 작가의 작업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X2는 전시 《JAMSAN : The traveler》를 통해 ‘잠산 월드’로 떠나는 여행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전시장에 마련된 해시스냅 키오스크를 통해 나만의 <rose from the star>를 꾸며볼 수 있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