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은  4월 6일(토)까지 《어썸중랑》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중랑문화재단은  4월 6일(토)까지 《어썸중랑》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중랑구민들과 류경기 중랑구청장(맨 앞줄 가운데)이 3월 14일에 열린《어썸중랑》개막식에 참석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중랑구민들과 류경기 중랑구청장(맨 앞줄 가운데)이 3월 14일에 열린《어썸중랑》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중랑문화재단(서울 중랑구 망우로 353)은 3월 14일(목)부터 4월 6일(토)까지 《어썸중랑》을 개최한다.

《어썸중랑》에서는 지난 1년 간 중랑아트센터와 옹기테마체험관에서 열린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65명의 작품 260점을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이기도 한 '어썸중랑'은 감탄사 ‘awesome’의 의미와 어울림과 더하기를 의미하는 함수 ‘SUM’의 합성어이다.  

중랑문화재단은  4월 6일(토)까지 《어썸중랑》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중랑문화재단은  4월 6일(토)까지 《어썸중랑》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중랑문화재단은  4월 6일(토)까지 《어썸중랑》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중랑문화재단은  4월 6일(토)까지 《어썸중랑》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권태숙, '국화쟁반', 한지, 하드보드지 [사진 김경아 기자]
권태숙, '국화쟁반', 한지, 하드보드지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 공간은 중랑아트센터의 예술아카데미 ‘나대기(나-되기)’ 작품과 옹기테마체험관의 옹기, 한지 체험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나대기’는 ‘나-되기’와 ‘나댄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2021년 문화인력양성프로그램으로 15명을 배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나대기프로젝트’에서 ‘나대기예술아카데미’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나대기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그림과 색채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행복을 담은 민화>와 펜으로 패턴을 그리는, 명상과 예술의 결합인 <나를 위한 시간 젠탱글>, 여러 재료를 붙여 자신의 세계를 한 화면에 담아 내는 <마음을 잇는 콜라주>, 스테인글라스 기반 공예인 <아트로 힐링하는 글라스 아트>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8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선임, '명과 복을 담다', 2022, 123x56cm, 지본채색 [사진 김경아 기자]
김선임, '명과 복을 담다', 2022, 123x56cm, 지본채색 [사진 김경아 기자]
[사진 김경아 기자]
'나를 위한 시간 젠탱글' [사진 김경아 기자]
탁산화, '라온이에게', 2024, 22x87x15cm, 종이 폴더북에 콜라주 [사진 김경아 기자]
탁산화, '라온이에게', 2024, 22x87x15cm, 종이 폴더북에 콜라주 [사진 김경아 기자]
김미애, '업사이클 글라스아트' 2024, 20x10x10cm, 유리병 [사진 김경아 기자]
김미애, '업사이클 글라스아트' 2024, 20x10x10cm, 유리병 [사진 김경아 기자]

옹기테마체험관은 매년 4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는 중랑구 대표 문화공간이다. 옹기를 테마로 한 체험관으로는 서울시에서 유일한 곳이다. 이번 전시에는 다년간 옹기와 한지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민들의 수준 높은 작품 175점을 선보인다.

이영남, '주병', 옹기토, 소금유 [사진 김경아 기자]
이영남, '주병', 옹기토, 소금유 [사진 김경아 기자]
김영애, '아로마워머&미니옹기', 옹기토, 옹기유(흑유) [사진 김경아 기자]
김영애, '아로마워머&미니옹기', 옹기토, 옹기유(흑유) [사진 김경아 기자]

중랑문화재단 표재순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구민들에게 옹기와 한지에 대한 관심과 중랑문화재단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널리 소개되어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