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은 개관전으로 작가 은유(EUNYOO)의 개인전 '백스테이지(Backstage)'를 12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은 개관전으로 작가 은유(EUNYOO)의 개인전 '백스테이지(Backstage)'를 12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은 개관전으로 작가 은유(EUNYOO)의 개인전 《백스테이지(Backstage)》를 11월 16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은유 작가는 일러스트, 캐릭터, 시각 디자인, NFT, 그룹전 등 폭넓은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풍부한 감정을 담은 다수의 이엠오 시리즈(EMO Series)가 처음 공개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20여 점의 아크릴화 작품, 작가의 작업 과정 영상과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Cheers', Oil pastel on wood, 90.6x60.6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Cheers', Oil pastel on wood, 90.6x60.6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은 개관전으로 작가 은유(EUNYOO)의 개인전 '백스테이지(Backstage)'를 12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은 개관전으로 작가 은유(EUNYOO)의 개인전 '백스테이지(Backstage)'를 12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Untitled', Acrylic on canvas, 162x112.1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Untitled', Acrylic on canvas, 162x112.1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은유 작가는 복잡미묘한 사람의 감정을 신체 일부, 상형 문자를 연상케 하는 심볼, 강렬한 하트 문양 등을 통해 거침없이 과감하게 표현했다. 특히 작가의 400호 대형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작품 감상에 대한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은유 작가는 이번 개관 전시에 대해 “내가 느끼는 감정이 어떠한 것이든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그 여정 자체가 큰 행복이다. 그러한 감정을 솔직하게 내뱉듯이 작품에 표현하고 싶었다. 스페이스 맷 개관전 작가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Finding X', Acrylic on canvas, 100x72.7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Finding X', Acrylic on canvas, 100x72.7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Finding X', Acrylic on canvas, 100x72.7cm (2023) (부분 이미지) [사진 김경아 기자]
'Finding X', Acrylic on canvas, 100x72.7cm (2023) (부분 이미지) [사진 김경아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은 개관전으로 작가 은유(EUNYOO)의 개인전 '백스테이지(Backstage)'를 12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은 개관전으로 작가 은유(EUNYOO)의 개인전 '백스테이지(Backstage)'를 12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Himalaya', Oil pastel on wood, 90.6x60.6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Himalaya', Oil pastel on wood, 90.6x60.6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사랑스러운 망각', Acrylic on canvas, 90.6x60.6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사랑스러운 망각', Acrylic on canvas, 90.6x60.6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한 스페이스 맷은 매그너스 아르떼 템퍼스(Magnus Arte Tempus)의 첫 글자 조합으로 ‘예술의 위대한 가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공간은 작품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은유 작가의 전시 이후에는 에르메스, 애플, 스타벅스, 아디다스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 작가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