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개막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0월 15일(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도자, 목칠, 섬유, 금속, 유리 등 공예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 국제 종합 예술 행사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이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전 지구적 환경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말한다.
본전시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는 문화제조창(충북 청주시) 3층에서 열리며, 초대국가전(스페인), 청주국제공예공모전과 특별전을 함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