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은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을 통해 ‘2022년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8개소에 지정서와 상패를 증정했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을 통해 ‘2022년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8개소에 지정서와 상패를 증정했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을 통해 ‘2022년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8개소에 지정서와 상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2020년 8월부터 시행된 한식진흥법에 따라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올해 1월 처음으로 해외 우수 한식당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식의 품질과 서비스, 한식 확산 기여도와 더불어 위생과 식재료 보관 및 관리 등 종합적인 평가 기준을 통해 엄선한다.

2022년 첫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된 곳은 미국 뉴욕에 있는 ▲정식 ▲아토믹스 ▲윤 해운대 갈비를 비롯해 프랑스 파리의 ▲순 그릴 마레 ▲종로 삼계탕 ▲이도와 일본 도쿄의 ▲윤가 ▲하수오까지 총 8곳이다.

한식진흥원은 선정된 8곳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상패를 수여하고, 국산 식재료 및 식기류 구매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올해에도 뉴욕, 파리, 도쿄에 있는 해외 우수 한식당 12곳을 선정하기 위해 한식당의 신청 접수(2023. 5. 18.(목) ~ 6. 8.(목))를 받고 있다. 2023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및 지원 자격은 한식포털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을 통해 많은 한식당들이 세계무대에서 한식의 품질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올해 사업에도 해외에 있는 한식당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