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갤러리에서는 5월 31일까지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展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KF갤러리에서는 5월 31일까지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展이 개최된다 [사진 김경아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과 주한포르투갈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展이 4월 24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KF갤러리(서울 중구)에서 개최된다.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展은 포르투갈의 시각 예술이 지닌 특별한 매력을 한국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르투갈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 벨라 실바,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 조지 네스빗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벨라 실바는 남아메리카와 아시아를 여행하며 얻은 이국적 영감을 포르투갈의 전통적 미학과 융합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는 선과 선, 층과 층을 쌓으며 단순한 평면에 그치지 않는 새로운 차원의 드로잉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조지 네스빗은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적 요소를 결합한 그래픽 이미지를 사용해 문학적 서사를 담았으며, 유머와 시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벨라 실바는 여행을 통해 얻은 이국적 영감을 포르투갈의 전통적 미학과 융합했다 [사진 김경아 기자]
벨라 실바는 여행을 통해 얻은 이국적 영감을 포르투갈의 전통적 미학과 융합했다 [사진 김경아 기자]
벨라 실바, '밤의 노래', 종이에 과슈, 1320x1700mm,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벨라 실바, '밤의 노래', 종이에 과슈, 1320x1700mm,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는 선과 선, 층과 층을 쌓으며 단순한 평면에 그치지 않는 새로운 차원의 드로잉을 보여준다 [사진 김경아 기자]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는 선과 선, 층과 층을 쌓으며 단순한 평면에 그치지 않는 새로운 차원의 드로잉을 보여준다 [사진 김경아 기자]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 '바이너리 시리즈 #8', 수제 종이에 흑연과 색연필, 580x7600mm, 2017 [사진 김경아 기자]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 '바이너리 시리즈 #8', 수제 종이에 흑연과 색연필, 580x7600mm, 2017 [사진 김경아 기자]
조지 네스빗은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적 요소를 결합한 그래픽 이미지를 사용해 문학적 서사를 담았다 [사진 김경아 기자]
조지 네스빗은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적 요소를 결합한 그래픽 이미지를 사용해 문학적 서사를 담았다 [사진 김경아 기자]
조지 네스빗, '무제 시리즈', 종이에 리놀륨 판화, 86x71mm, 2018 [사진 김경아 기자]
조지 네스빗, '무제 시리즈', 종이에 리놀륨 판화, 86x71mm, 2018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