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2월 23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2023년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지난 1년간 협의회 실무분과에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포스터. 포스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포스터. 포스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먼저 임언진 사서(용산꿈나무도서관)가 ‘한-아세안 어린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추진 프로그램 기획’을 발표한 데 이어 박현주 의정부청룡초등학교 사서교사는 ‘테마(진로‧환경‧산업‧공존‧세계시민의식)추천도서 목록 및 서평 쓰기’, 유향숙 사서(성남시분당도서관)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 적용 사업 및 범위’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김선영 사서(성남시중원도서관)는 ‘청소년과 도서관의 지속성장 방안 책맹탈출법! 도서관에서 발견하다’를 주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이동섭 작가가 “뮤지컬 인문학 <지킬 앤 하이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2006년 발족한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는 현재 887개관이 참여하여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신 정보를 나누고 함께 연구하며 회원들 간의 상호협력을 도모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코로나 시대 이후 더욱 활발하게 협의회 회원 기관들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협력하여 어린이‧청소년의 문화 체험을 유도하고 그들의 이상과 포부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