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과 롯데홈쇼핑이 2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디자인랩 2층 서울-온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과 롯데홈쇼핑은 국내 우수한 디자인 기업의 상품개발과 판로개척,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먼저 기업의 상품개발과 유통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상품 개발을 위해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한 디자인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롯데홈쇼핑의 마스코트로 사랑받고 있는 벨리곰과 DDP를 콜라보한 ‘DDPx벨리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벨리곰은 10~30대 MZ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DDPx벨리곰’ 프로젝트는 5월 가정의 달에 팝업스토어와 DDP디자인놀이동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DDP디자인스토어 내 설치될 팝업스토어에선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신상품과 벨리곰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MZ세대 트렌드를 선도하는 롯데홈쇼핑과 협력하는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재단은 앞으로도 분야의 한계를 두지 않고 여러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디자인의 선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