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오는 10월 7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린다.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해미 씨와 김병찬 아나운서, 국악인 이지원 씨, 가수 최연화 씨, 마술사 이훈 씨, 치어리딩 이나라 씨, 특전사 출신 방송인 최영재 씨가 한마음으로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사진 정유철 기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209/68758_94735_593.jpg)
김 충남지사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관련 “국내에서 내놓으라 하는 각 분야의 홍보대사를 모시고 왔다"며 “‘소문난 잔치에 역시 먹을 것이 있었다’라고 속담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시는 육해공 3군 본부가 있는 국방수도의 특성을 살려 세계 최초로 이번 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엑스포에서 군 문화 홍보는 물론 세계 평화와 화합을 장을 마련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출신 장준규 공동위원장은 “이번 엑스포에서 K-방산이라 할 수 있는 첨단 무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며 "국민을 위한 군대,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를 보여주어, 국민이 군을 신뢰하고 군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하겠다"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해미 씨와 김병찬 아나운서, 국악인 이지원 씨, 가수 최연화 씨, 마술사 이훈 씨, 치어리딩 이나라 씨, 특전사 출신 방송인 최영재 씨가 한마음으로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충남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7일 막을 올려 같은 달 23일까지 17일 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로, 비전은 ‘세계 군 문화 교류를 통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 실현’으로 설정했다.
행사는 공식행사와 메인 프로그램, 상설무대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했으며, 전시관은 세계 평화관과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 세계 군문화 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 융합관, 지역 산업관 등 7개를 설치했다.
공식행사로는 다음 달 7일 오전 8시 30분 개장식과 같은 날 오후 6시 개막식, 23일 오후 2시 30분 폐막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