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 작가, “우리는 모두 같은 열등감 속에서 동등하게 살아간다”
상환 작가, “우리는 모두 같은 열등감 속에서 동등하게 살아간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2-05-1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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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MUSEUM 1 storage 2.0에서 개인전 'Equal' 5월 5일~6월 19일 개최
부산 MUSEUM 1 storage 2.0에서 상환 작가의 개인전 'Equal'이 5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열린다. [사진= MUSEUM 1 제공]
부산 MUSEUM 1 storage 2.0에서 상환 작가의 개인전 'Equal'이 5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열린다. [사진= MUSEUM 1 제공]

 부산 MUSEUM 1 storage 2.0에서 상환 작가의 개인전 〈Equal〉이 5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열린다.

〈Equal〉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주어진 환경과 조건이 모두 다르지만 추구하는 이상이나 목표의 형태와 성질이 비슷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상환 작가는 이러한 현상이 개인의 열등감에서 비롯하여 모두 타인보다 나은 삶, 경제력, 사회적 지위 등을 목표나 이상으로 설정하고 살아가는 것이라 해석하고 그것이 일종의 오류라 판단했다. 그는 열등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이며,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번 작품은 현대인의 모습을 그러한 관점에 빗대어 표현한 군상작업이다. 아무런 표정을 띠지 않은 채 같은 모습으로 같은 곳을 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누구 하나 잘나고 못난 사람은 없으며 우리는 모두 같은 열등감 속에서 동등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storage 2.0은 MUSEUM1 외부에 있어 센텀시티를 지나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전시 관람이 가능한 열려 있는 공간이다. [사진= MUSEUM1 제공]
storage 2.0은 MUSEUM1 외부에 있어 센텀시티를 지나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전시 관람이 가능한 열려 있는 공간이다. [사진= MUSEUM1 제공]

 storage 2.0은 MUSEUM1 외부에 있어 센텀시티를 지나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전시 관람이 가능한 열려 있는 공간이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상환 작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조소전공)와 동 대학원(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굿굿웨더, deepsleep, 미부아트센터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단체전에 다수 참여했다. 또한, 인도 뭄바이 비엔날레, 김해 클레이아크 세레미 창작센터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송도바다미술제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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