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취임식 5월 10일 오전 10시 개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5월 10일 오전 10시 개최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2-05-0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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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1천명 참석, 국회 앞마당서 열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5월 10일 국회 앞마당에서 4만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제20대 대통령 취임행사는 새 대통령과 국민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선언하는 자리로 통합과 번영을 향한 국민의 꿈을 담고 있다.

취임식에 앞서 5월 10일 0시를 기해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33번의 타종으로 도성 8문을 열었던 파루(罷漏)의 전통에 따라 새 대통령의 출발을 알리는 33회 타종 행사는 조수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대 임기를 상징하는 20명의 국민대표가 참석한다.

혼성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축하공연을 하고 국민대표 20인과 박주선 취임준비위원장, 일반 시민들의 타종이 진행되는 동안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의 대붓을 활용한 타묵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슬로건. [이미지=제20대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제공]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슬로건. [이미지=제20대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제공]

 취임식 슬로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의미한다. 당선인의 국정철학과 비전, 시대정신과 가치를 언어화한 것이다.

빨강과 청색으로 된 엠블렘은 '연결'과 '약속',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의미한다. 국민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의 희망을 표출했다.

취임식의 국민통합의 의미(연결의 과정: 풀기-묶기-잇기)를 추상화, 단순화, 모던화한 표현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태극’을 미래를 향해 뻗어나가는 국민의 힘찬 날개의 깃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식에 참석하기 앞서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현충원 참배 후 국회로 이동하여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은 10시부터 이재용·박보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식전행사와 11시부터 행정안전부 김민재 의정관이 진행하는 본행사로 열린다.

취임식 식전행사에서는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다니엘라와 어린이 연합 뮤지컬 공연단, △학생 연합 치어리딩 댄스팀, △청년 연합 수어 뮤지컬, △대학생 연합 무용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제20대 대통령취임식 엠블렘. [이미지=제20대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제공]
제20대 대통령취임식 엠블렘. [이미지=제20대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제공]

 ‘다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식전행사는 유명 인사가 아닌 평범한 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로 어린이와 청년들을 비롯해 온 국민의 꿈을 공연으로 표현한다. 어린이가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를 얻는 나는 약자들이 차별 없이 동행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정당한 예우를 국민이라면 누구나 꿈을 이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담았다.

이어 김민재 행정안전부 의정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내외의 입장으로 시작한다. 지휘자 차인홍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이 마에스트리와 연합합창단의 합창을 바탕으로 당선인 내외가 입장하여, 단상에 올라설 때는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희망대표 20인과 함께 올라간다. 이어서 성악가 연광철과 레인보우합창단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넘어 꿈을 향해 모두가 동행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았다.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주제로 한 취임식 본행사는 새로운 대통령이 국민의 환영 속에 입장하면서 시작한다.

국악과 양악 연주단,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연합합창단이 화합과 번영의 꿈을 담아 대통령 취임을 함께 축하하고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성실한 책무를 선서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국민과 공유한다. 이제 국민이 주인이 되어 꿈을 이루는 새로운 나라, 미래로 도약할 대한민국을 향해 모두가 함께 나아간다.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이번 취임식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했던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의 꿈,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실현되는 청년의 꿈, 차별 없는 동행으로 이루어진 약자의 꿈, 국민과 사회에 헌신한 영웅들의 명예를 되찾는 꿈을 출연진·프로그램·무대 디자인 등에 반영하였다”고 말했다.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는 외빈으로서 전·현직 정상급 인사로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前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前 총리 등이 참석한다.

미국에서는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부통령 부군을 비롯하여, △마틴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토드 킴 법무부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인사담당 특별보좌관과 이민진 작가 등이 참석한다.

이 외에도 △캐나다 상원의장, △우즈베키스탄 상원 제1부의장, △카타르 前 중앙은행 총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 △케냐 에너지부장관, △나이지리아 재무부장관, △몽골 대통령실 비서실장, △영국 외교부 국무상,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 등이 각국을 대표하는 경축사절로서 참석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특사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43명의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하여 300여명의 외빈이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취임식에 초청됐다.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되어 강제 억류 및 노역을 하다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3명의 참전유공자가 함께한다.

취임식 무대 백월(Back Wall)은 지난 4월 24일 용산공원에서 진행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 참가한 100명의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유명작가가 아닌, 일반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모아 디자인하였다. “어린이가 꿈꾸고 상상하는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윤석열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하였다.

경축연회는 이익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되며, 외빈초청 만찬은 김연주 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의 진행으로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취임준비위원회는 취임식 당일 인근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중교통 대책으로 전철 5·9호선의 운행 간격 조정 및 특별열차 예비편성, 전철역 연계 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대중교통 이용자의 안전수송 및 편의증진을 우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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