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재외동포 인재 발굴 및 활용을 위해 양 기관 간 전반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정광일 사업이사, 차세대사업부 김정혜 부장, 오상후 과장, 인사혁신처 김우호 처장, 신병대 국장, 김수란 과장, 박준덕 사무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부 주요직위 인선 또는 공직 직무수행과 관련된 전문가 활용 필요시, 재외 한인 인재의 발굴·추천 및 활용 ▲재외 한인 인재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 발굴·확산 ▲양 기관 주요사업·사례 홍보를 위한 대표 홈페이지, SNS 등 게재 ▲기타 재외 인재 발굴 및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1998년부터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작년 제23차 대회에서 인사혁신처와 “정부와의 간담회” 프로그램 협업 시행을 계기로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되었다.
김성곤 이사장은 “해외에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을 적극 발굴·등용하여, 모국과 거주국 간에 교류와 상생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으로서 전 인류를 이롭게 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