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가로 협력체 및 클라이언트들과 협업해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학교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미팅과 강의, 컨설팅을 진행할 때마다 디지털 마케터 드림제이커뮤니케이션 김대중 대표는 노션을 통해 한층 수월해진 협업과 빨라진 일 처리를 체감한다.

2016년에 출시된 노션은 기존의 에버노트, 구글킵, 드롭박스페이퍼 등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를 갖춰 호평을 받는 앱이다. 김 대표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앱을 사용하다 결국 노션에 정착했다.

김대중 지음,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표지. [이미지=김대중 제공]
김대중 지음,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표지. [이미지=김대중 제공]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디지털 마케터 드림제이커뮤니케이션 김대중 대표가 실전 노션 활용서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원앤원북스, 2022)를 출간했다.

자신과 같은 1인 기업가나 프리랜서,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노션으로 하루빨리 더욱 효율적인 스마트워크를 체험하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에 저자는 왜 노션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서술하면서, 1인 기업가, 프리랜서, 창업자 그리고 스타트업 직장인에게도 유용한 노션의 실전 사용법을 담았다.

전체 구성을 보면 1장 ‘언택트 시대의 생산성 툴’에서는 비대면 시대를 맞은 현재, 노션이 협업툴로서 얼마나 유용한지, 또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툴의 조건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본다.

2장 ‘노션의 이해’에서는 노션의 기본 구조를 레고(Lego)에 빗대어 차근차근 설명하고, 노션을 구성하는 요소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3장 ‘노션 유니버스’에서는 노션의 핵심 기능을 본격적으로 설명하면서 노션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그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 ‘노션 활용의 기본’에서는 공동편집기능 위키, 할일목록 태스크,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노션의 핵심 구성 요소들을 다양하게 조합해 나에게 필요한 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5장 ‘실전! 노션 활용하기’에서는 개인 및 팀 워크스페이스에서 각각 노션을 활용하는 사례들을 보며 나에게 필요한 업무 템플릿을 만들어본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노션 사용 시 유용한 단축키를 알아보고, 노션에서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렇게 구성하여 초보자도 쉽게 활용하도록 노션의 핵심 기능인 공동편집기는 위키, 할일목록 태스크,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중심으로 활용법을 소개한다. 또한 개인과 프로젝트 팀,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노션 활용 사례를 다룬다. 특히 노션 활용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상세히 다뤄 노션에 관한 이해도가 있는 사람도 노션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따라 하며 개인 작업 목록을 정리하거나 나만의 홈페이지를 꾸려보고, 보기 좋은 데이터 문서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고 개인 작업자는 더욱 영민한 스마트워커가 되려 하는 요즘 노션은 더할 위 없는 생산성 협업툴인 것이다.

저자 김대중 대표는 “노션이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이유는 하나의 페이지로 기존에 해오던 모든 업무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파편화된 프로그램 사용이 줄어 업무의 맥락이 하나로 유지되니 일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모든 팀원이 같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면서 각자 만든 자료들이 곧바로 팀원들에게 동기화된다. 자료를 띄워놓고 댓글과 태그 기능으로 즉각 소통하므로 소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사라져 각자의 집중도 역시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만의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싶다면, 빨라진 일 처리와 높아진 협업력으로 업무에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일잘러들의 무기, 노션을 사용해보라고 권한다.

김대중 대표는 이전에 《네이버 마케팅의 정석》, 《소셜 브랜딩》, 《소셜 마케팅》, 《SNS의 모든 것》, 《워드프레스 가이드북》, 《애플과 구글처럼 제휴하라》, 《소셜리더가 되라》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