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제12대 회장에 정진해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이 선출됐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1월 27일(금) 제22차 정기총회를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하고, 정진해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회장선거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소속 전국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시설장들이 전자투표로 참여하여 진행되었고, 정진해 소장은 과반수 득표하여 당선되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제12대 회장에 정진해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이 선출됐다. [사진=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제공]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제12대 회장에 정진해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이 선출됐다. [사진=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제공]

 

신임 회장 선출에 따라 김현주 부회장(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 등 직책이사진도 함께 선임되었다.

정진해 당선자는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지원 확대, 청소년복지시설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 노력, 전문화된 사무국 운영 실현, 다양한 국제교류 참여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진해 당선자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부회장, 호남지부장, 홍보이사, 전라북도 대안학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주지방법원 전문상담위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가정 내 여러 문제로 인해 거리에 나선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보호하며, 자립을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들의 연합체로서 위기·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에 대한 정책 및 교육연구, 나눔지원, 공모, 대외협력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