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국연극》이 극단 돌파구의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등 ‘2021 공연 베스트 7’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2021 공연 베스트7에는 극단 배다의 <붉은 낙엽>, 극단 신세계의 <생활풍경>, 국립극단의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극단 해인의 <집집:하우스 소나타>, 907의 <홍평국전>, 극단 문의 <망태할아버지가 온다>(아동·청소년극 부문)포함됐다.

시상은 오는 12월 25일(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in 서울’ 및 14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할 예정이다.

‘2021 공연 베스트 7’의 후보작은 월간지 발행 일정상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편집위원단의 1차 심사를 거쳐 결정하였다. 이후 월간 《한국연극》 편집위원 및 외부 선정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아동·청소년극 작품은 별도의 심사위원단이 결정했다.

초연작과 재연작을 구분하지 않고 선정하였으며, 예년과 같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실상 국제 교류가 불가했기에 해외공연 부문을 포함하지 않았다.

상세한 사항은 월간 《한국연극》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76년 1월 창간된 연극전문지 월간 《한국연극》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2월호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 ‘공연 베스트 7’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