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 코리아가 공개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의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 코리아가 공개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의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기존의 따릉이(좌)와 새롭게 바뀐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우)의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기존의 따릉이(좌)와 새롭게 바뀐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우)의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새로운 디자인의 '아트 따릉이'를 타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새로운 디자인의 '아트 따릉이'를 타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방송인 겸 서울시 홍보대사인 다니엘 린데만이 새로운 디자인의 '아트 따릉이'를 타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방송인 겸 서울시 홍보대사인 다니엘 린데만이 새로운 디자인의 '아트 따릉이'를 타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시민들이 새로운 디자인의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를 타고 있다. 이 따릉이는 16일부터 시청, 광화문, 강남역 일대에서 탑승할 수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시민들이 새로운 디자인의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를 타고 있다. 이 따릉이는 16일부터 시청, 광화문, 강남역 일대에서 탑승할 수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기존의 서울시 공유 자전거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아트 따릉이'를 타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기존의 서울시 공유 자전거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아트 따릉이'를 타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기쁨 시민 공모전 수상자,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CEO, 다니엘 린데만 서울시 홍보대사 겸 방송인. [사진=서울문화재단]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기쁨 시민 공모전 수상자,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CEO, 다니엘 린데만 서울시 홍보대사 겸 방송인. [사진=서울문화재단]
(사진 왼쪽부터)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기쁨 따릉이 시민공모전 수상자. [사진=서울문화재단]
(사진 왼쪽부터)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박기쁨 따릉이 시민공모전 수상자. [사진=서울문화재단]
새로운 모습의 '아트 따릉이'. [사진=서울문화재단]
새로운 모습의 '아트 따릉이'.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시민의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진 ‘아트 따릉이’가 탄생했다.

서울문화재단(이창기 대표이사)은 포르쉐 코리아(홀가 게어만 대표)와 함께 진행한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박기쁨 씨의 ‘모아모아’ 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15일(월) 오전 10시 청계광장(소라조형물 앞)에서 ‘아트 따릉이’ 실물을 첫 공개했다. 청계천 자전거도로를 주행, ‘아트 따릉이’로 변신한 따릉이를 만나볼 수 있다.

따릉이의 규격과 브랜드 로고는 그대로 유지하고 차체, 윗대(탑튜브), 아랫대(다운튜브), 갈퀴(포크)는 우리 고유의 전통 조각보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바퀴(휠)는 어두운 밤에 달려도 잘 보이도록 형광 노란색으로 바꿔 눈에 띄게 했다.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엮어 아름다운 패턴을 만드는 조각보처럼 따릉이를 타는 시민들의 힘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포르쉐 독일 본사 디자이너 로랜드 하일러(Roland Heiler), 안병학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교수의 의견을 더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트 따릉이’는 포르쉐 코리아가 사회공헌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포르쉐 두 드림’의 기부금을 통해 제작됐다.

시민이 직접 제안한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 따릉이’는 365일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아 총 365대를 선보인다.

16일(화)부터 서울시청, 광화문, 2호선 삼성역 인근 따릉이 대여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방식은 기존 따릉이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