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선거컨설팅이 생소하던 1991년부터 이를 시작하여 31년간 정치, 선거컨설팅을 해와 대한민국 정치컨설팅의 개척자로 불린다. 그가 지켜본 대한민국 정치문화, 선거문화는 어떻게 바뀌어왔을까? 김능구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정치, 희망 있는 정치에 관해 들었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사진=김경아 기자]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사진=김경아 기자]

“선거는 과학이다,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과거 군사정부 시절에서는 선거가 유권자의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었죠. 기득권층을 대변하느냐, 아니면 거기에 반대만 하면 되는 거였죠. 그런데 민주화된 이후부터는 다양한 민심에 어느 정당 어느 후보가 자기 입장, 철학, 자기 삶과 연관해서 어필할 수 있느냐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느냐, 그리고 어떻게 지지를 획득할 것이냐가 문제가 되었고, 이를 과학적으로 산업 차원에서 처음 선거컨설팅이 시작된 것이죠. 산업 비즈니스 측면에서 접근한 것은 1991년도가 최초이에요.”

김 대표는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꿔보자’고 생각하여 정치컨설팅을 시작하였다. 그 후 인터넷이 보급됨에 따라 2000년에 ‘네티즌이 정치를 바꾸자’라는 모토로 폴리뉴스를 창간하여 올해로 21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선거)의 부활은 중앙부처로부터의 독립성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였죠. 1991년도에 부활된 지방자치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이 이제는 자기 지역의 행정을 집행하는 행정부를, 지방자치단체로 되어 있는데 지방정부라고 해야 되죠,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군의원, 구의원들을 우리 손으로 뽑는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였지요. 그 사람들이 과거의 임명권자인 중앙부처 대통령이나 고위 공무원들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자기를 선출해 준 지역의 구민, 시민, 도민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지방자치가 되면서 진짜 이 지방자치의 본래 목표는 주민들이 자신의 살림살이 자신들의 생활에 대해서 주인이 되는 것이지요. 지방자치를 어떻게 보는지요?

-- 지금은 지방자치가 7기가 되었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넘어가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면 주민참여예산제 수립, 사업, 집행, 감사를 맡아서 실제로 필요한 부분을 맡게 되게끔 하는 것이 훌륭한 리더이고 지방자치단체장이겠죠.

 

 대한민국 국회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은 검증이 되었으나 아쉽게 그 뜻을 펼치지 못하는 정치문화가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국회의원의 경우, 국회의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이중성이 있어요. 자기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서 가장 권력자잖아요. 뭐를 부탁하고 풀려고 할 때는 매달려요. 그런데 싹 돌아서면 손가락질을 하죠. 국회의원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죠. 정치 불신은 국가 발전에 전혀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이거는 마이너스 요소이거든요. 국회의원들 개개인의 잘못이 아니고 과거 군사정부 시절에 군인들이 그들이 살아온 어떤 경영 철학이라 할까, 운영이 있거든요.

김능구 대표는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으로서 얼마든지 자유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당장에는 여야 의원들이 국정 현장에서 얼마나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지를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김능구 대표는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으로서 얼마든지 자유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당장에는 여야 의원들이 국정 현장에서 얼마나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지를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군대는 명쾌합니다. 그 대신에 다양성이 부족해요. 그리고 병사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하는 것보다는 지휘관이 판단하고 지휘관이 앞장서고 결단력에 의해서 드러나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나라를 운영해 온 거예요. 이게 또 거기에 안 맞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죄목으로 집어넣고 그러면 이 사회가 경직될 수밖에 없었죠.
 

그렇지요. 사회가 경직되면 발전도 더디게 되고요. 

-- 그런데 제가 10년간 여의도에서 본 국회의원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새벽부터 밤까지 전부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양 정당으로 딱 패가 나눠져 있으니까 거기에서 당론을 자기들이 거부할 수 없기때문에 거수기가 돼 버리다 보니, 그 사람들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지 않게 된 겁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당론을 위배하더라도 당론과 다른 투표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거든요. 헌법기관으로서 얼마든지 자유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고 당장에는 여야 의원들이 정말 국정 현장에서 얼마만큼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지를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대한민국에서 제일 열심히 일하고 거기서 나름대로 각 분야에서 인정받은 사람들이 검증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검증된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오면 바보가 되어 버려요. 왜냐하면 자기 당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하거든요. 자기가 속한 분야에서는 자기가 전문성을 갖고 이야기하지만 다른 문제를 해결할 때는 다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저명한 경제학 교수도, 전문 군인도 다 마찬가지이지요. 자기가 그동안 평소 소신이 있고 큰 방향에서 당이 맞으니까 그 당이 들어 갔겠지만, 구체적 부분에서 얼마든지 입장을 달리할 수 있고, 그렇지만 자기 소신과 자기 정책을 함부로 이야기할 수가 없는 구조, 그러면 다들 그래 보이는 겁니다.

김능구 대표는 2016년 촛불 시민혁명은 민주주의 선진국임을 세계에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김능구 대표는 2016년 촛불 시민혁명은 민주주의 선진국임을 세계에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역할을 하고 싶었고 정치 불신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려고 폴리뉴스를 창간하였고, 지금까지 정치컨설팅은 31년, 폴리뉴스는 21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경제 선진국을 넘어 민주주의 선진국이며 그 중심에는 대단한 대한민국 국민이 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87년 6월항쟁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어떻게 보십니까?

--  87년 6월 항쟁의 민주화는 그것을 한 번 맛본 사람들은 그걸 되돌아갈 수가 없어요. 가까운 예로 2016년 촛불 시민혁명을 겪어봤죠. 그 감격은 말할 수 없을 거라고. 그때 국가 권력이 얼마나 강했어요. 그런데 국가 권력이 결국은 사람들이 그 평화적으로 어떤 폭력적인 무기 없이 그냥 외쳤잖아요. 그리고 그 축제의 마당처럼 그걸 했잖아요. 그 사람들이 무기는 촛불 하나밖에 없었고 거기서 통하잖아요.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보여준 거죠. 그런 나라가 없거든요. 어떤 비폭력 시민혁명을 그렇게 질서정연하게 했다는 것은 대단한 겁니다. 다른 나라는 생필품을 서로 가져가고 막 싸우고 그러지 않습니까? 광화문에서 얼마나 질서정연한지, 다 끝나면 쓰레기 치우고,  그런 우리가 민주주의 선진국의 모습을 보여 준 거죠. 지금 우리가 경제순위 10대 강국이다, 이러지만 그것보다 훨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 바로 민주주의 선진국의 모습을 보여준 거죠.

 

촛불혁명을 통해서 우리 뜻이 통할 수도 있구나, 를 광화문 촛불혁명에서 국민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이 마인드를 바꾸게 되었는데, 이러한 변화가 앞으로 있을 대통령 선거에는 어떻게 반영될까요?

-- 그전에는 젊은 층들이 선거에서 투표 참여를 잘 안 했어요. 30%가 채 안 되었어요. 오죽하면 과거 보수 정당은 선거 전략이 뭐냐 하면 선거 당일 날씨가 좋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요. 날씨가 좋으면 젊은 층들이 놀러 가니까 젊은 층이 어떻게 하면 투표장에 안 나오는가를 선거 전략으로 했던 시절도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온갖 국정 논란의 책임을 져야 하고,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선거 측면만 본다면 젊은 층을 향한 열정은 대단했어요.

 그때부터 그렇게 애정을 갖고 자기들한테 하는 것을 보니까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젊은 층이 ‘내 한 표가 통한다’ 이걸 알게 되어 이제는 선거에서 젊은 층이 중요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20대가 지지하는 정당이 보수 정당이 좀 높아요.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41%가 유동층이고 여기에서 승부가 나는 거예요. 41%에 달하는 20대 이 친구들의 마음을 누가 얻을 것이냐, 어느 당이, 어느 후보가 얻을 것이냐에 저는 승부가 난다고 보거든요 그 젊은 층은 뭡니까? 나라의 미래잖아요.

지금 집을 주겠다, 뭐 결혼하면 얼마를 주겠다, 이런 공약들이 막 나와요. 그런데 젊은 층들이 바보입니까? 그게 결국 나라에 도움이 안 되고, 나중에 그 빚은 젊은 친구들이 다 갚아야 할 부채인데요. 지금 국가부채가 500조에서 1천조가 됐다는데 그 빚은 온전히 남은 세대들이 다 갚아야 하는 거예요.

지금 젊은 층에게 돈벼락을 내린다고 하더라도 그게 결코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미래에 대한 비전과 그것을 실제로 가능하게 하는 사람, 그런 당과 후보가 누구냐, 이렇게 선택할 거라고 저는 이야기를 하죠.

제가 대선 주자들한테 그렇게 이야기하죠. ‘당장 주려고 하지 마라. 물론 젊은 층 중에 당장의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수의 전체 흐름은 그게 아니다. 다소 5년 10년이 걸리더라도 정말 궁극적으로 바라보고 가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정치컨설팅의 중요한 것은 진정성입니다. 지금의 국민은 진정성 있는 지도자를 원하는 듯합니다만.

-- 지금 우리가 대통령 선거가 진행 중이잖아요. 민주당은 후보가 선출됐고. 이재명 후보가 됐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됐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창당해서 대선에 나갈 의지를 피력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어요.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전 대표가 대선 후보로 선출됐고 몇몇 분이 또 준비하고 있어요.

김능구 대표는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게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이고 그것이 홍익정신이다라며 이게 바로 정치인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철학이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김능구 대표는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게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이고 그것이 홍익정신이다라며 이게 바로 정치인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철학이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우리나라 정치문화가 1987년 6월 항쟁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면 선거캠페인은 노무현 대통령 시대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12%밖에 안 되는 지지율에서 2년간 부동의 1위였던 이회창 후보를 이기게 되죠. 역전하게 되는데 그것은 무엇때문에 분기점이 되느냐 하면 그때부터 국민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게 진정성입니다. 후보가 얼마만큼 진정성 있게 자기 메시지를 던지고 정책을 이야기하는가입니다. 예를 들어서 경험이 많고. 경륜이 많고 훌륭한 참모들이 잘 정리해 준 공약, 이런 것 같으면 자기들이 얼마든지 편안하게 이야기를 잘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열정과 자기가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의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에 대한 진정성이 묻어 있어야 됩니다. 설령 자기가 공격을 받더라도 공격을 하더라도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지금은 조금 아쉽습니다.
 

6월 항쟁과 노무현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그리고 최근에 2016년도 촛불혁명을 통해서 국민이 지금 바뀌어 있거든요. 변화되어 있는데요.

-- 2008년도에 국회의원 선거 당시 광우병으로 촛불 시위가 있었어요. 대단했어요. 그런데 2008년 총선 때 한나라당이 압승했어요. 그 선거를 분석하는 토론회에서 내가 이런 말을 했어요. 그때 서울 시청 광장에 나와서 촛불 시위한 분들이 모두 외국 이민을 안 갔다. 이민을 갔어야 하는데, 안 갔다. 이런 선거 결과가 나오는 거는 그때 총선을 욕망의 정치, 욕망의 선거를 했기에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렇게 절절했던 사람들이, 촛불로 나왔던 사람들이 2008년도에 하루아침에 왜 바뀌었겠냐, 그 사람들을 흡수하고 연대하고 함께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국민이 변화됐다는 걸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사람들이 진정성 있게 현재를 진단하고 도덕성을 공격하는 건 좋아요. 그렇지만 자기가 정말 왜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도덕적으로나 비전 정책으로 사람들에게서 진정성을 입증되고 입증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변화된 사람들의 변화와 이 세상 흐름인 시대정신이라고 봅니다.
 

AI시대로 대변되는 4차 산업시대에는 사람이 존재 가치가 실용적인 로봇 하나보다 못할 수도 있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 나는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제도적으로나 정책적으로나 이미 정리되고 검증받은 것으로 사회는 돌아가고, 이 시스템의 맨밑에 젊은 층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가고 있다는 거죠. 미국 오바마가 선거에서 보여줬어요. 오바마 대통령 선거에 최고 그 책임자가 30대 초반 20대 후반이랬어요. 그 친구들이 선거를 승리로 이끈 거죠. 변화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 거기에 맞는 솔루션을 내놨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어디서도 청년들이 해결 주체로서 실행 주체인 경우는 아직 전면화되지 않았어요. 나는 이번 대선에서 그것이 강력하게 부각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는 경험이 세상을 지배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20대의 주도성을 다른 세대들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20대도 좀더 더 역사와 사회에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한 거죠.

나는 이게 제일, 지금 시대 흐름이 제일 중요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그 점이 핵심이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시대, 진정한 정치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면 바로 홍익정신이라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 우리의 홍익정신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것은 사람 중심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이 다 연결되는 것이기에 정치라는 것도 분쟁과 갈등을 조정해서 조율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것이기에, 홍익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을 많이 가졌던 적게 가졌던 간에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게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이고 그것이 홍익정신이다라고 봅니다. 이게 바로 정치인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철학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하는 또 다른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청년들이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시작입니다. 청년들에게 바란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까?

-- 중요한 건데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 탄소제로 사회, 기후변화 등은 다 좋은 이야기라 생각하지만, 또 이해가 얽혀 있기 때문에 실제로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바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것이고 그랬으면 합니다. 모든 분야를 다 잘할 수는 없잖아요. 벤처 창업, 스타트업은 젊은 층이 잘할 수 있고, 젊은 친구들이 자기들끼리 모여 갖고 있는 걸 나누면서 같이 하다 보면 성과가 나오고 그러잖아요.

나는 젊은 층들이 얼마든지 자기들이 잘할 수 있는 영역과 분야가 있기때문에 그 집중하고 세대도 서로 상호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대간에 서로 도움이 되고 서로 인정하고. 그래서 그 지금 미래청년네트워크 청년들의 움직임이 한편으로는 보편성을 획득해내는 그런 과정으로 가는 것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