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이 한국학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연계 운영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11월 3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본관 원무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1월 3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본관 원무회의실에서 ‘한국학과 K-MOOC의 연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1월 3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본관 원무회의실에서 ‘한국학과 K-MOOC의 연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심재우 기획처장, 이강한 한국학진흥사업단장을 비롯해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박종오 디지털평생교육본부장, 권선화 K-MOOC 운영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MOOC 플랫폼의 활용 및 콘텐츠 운영, △K-MOOC 이용 및 활용에 대한 조사, △K-MOOC 관련 양 기관 추진 사업 및 행사의 홍보, △국내외 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자료 교환,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를 뜻하는 단어로, ‘MOOC’는 Massive(수강인원 무제한), Open(모든 사람이 무료로 수강가능), Online(웹 기반의 인터넷 수강), Course(학습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된 교육 코스)를 각각 의미한다.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한국학 관련 양질의 콘텐츠가 K-MOOC 플랫폼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와 이용형태에 맞춰 한국학의 보급·확산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