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10월 3일 대한민국 국경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방콕시청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국경일 행사를 개최한다.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10월 3일 대한민국 국경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방콕시청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국경일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출처=주태국한국문화원]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10월 3일 대한민국 국경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방콕시청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국경일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출처=주태국한국문화원]

 

이날 저녁 6시 30분에 주태국 이욱헌 대사와 최영석 태권도 감독, 신영균 패럴림픽 태권도 감독, 도쿄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콴수다 선수가 참여하는 한식 나눔행사를 비롯하여, 저녁 7시부터는 방콕시청 앞 광장 무대에서 한국과 태국의 문화공연과 태권도 시범, 코로나 극복과 양국의 협력을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 쇼를 진행한다.

문화공연으로는 국립전통공연예술학교인 반딧파타나신가 축복의 뜻을 담은 태국 전통무용 ‘끄리다 피니한(Krida Phiniharn)’과,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한다. 이어 태국 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태권도 시범을 한다.

한국과 태국의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방콕 시청사 건물 전면을 배경으로 펼쳐질 미디어파사드에는 한국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와 곰이 태국의 상징인 코끼리와 함께 등장하며 양국이 함께 코로나를 이겨나가는 내용을 표현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 페이스북 페이지(http://facebook.com/koreanculturalcenterTH)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