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들, ‘지구온도–1’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한 마음”
“한‧일 청소년들, ‘지구온도–1’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한 마음”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1.08.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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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일 청소년 공동프로젝트 두 달의 성과 랜선 공유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랜선으로 소통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정을 나눴다.

‘미래학교’로 손꼽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와 일본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시나가와 레이코) 재학생들은 지난 8월 30일 화상 줌(ZOOM)을 통해 ‘한‧일 공동프로젝트 온라인 모임’를 했다.

지난 30일 한국과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재학생들이 화상으로 만나 지난 두 달간 공동프로젝트를 한 소감을 나누며 소통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30일 한국과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재학생들이 화상으로 만나 지난 두 달간 공동프로젝트를 한 소감을 나누며 소통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양국 학생들은 지난 7월 1일 온라인 모임을 통해 각각 ‘지구온도 –1’프로젝트와 ‘한일 문화교류’프로젝트 두 가지를 제안했고, 지난 두 달간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교류해왔다. 이번 모임을 통해 그동안 성과와 참여하는 동안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소통했다.

한국과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공동 프로젝트를 격려하는 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국과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공동 프로젝트를 격려하는 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발표에 앞서 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일본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태풍이 올 때 한국 학생들은 일본 친구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나와 상관없는 나라가 아니라 내 친구가 거기 있기 때문”이라며 “인성영재들이 서로 만나면 과거 역사를 넘어서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구를 함께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장은 “프로젝트에서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행동이다. 아주 작은 행동도 스스로 할 때 창조성이 깨어난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계속 연락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시나가와 레이코 교장도 한일 양국 학생들의 프로젝트 실천을 격려하고 함께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시나가와 레이코 교장도 한일 양국 학생들의 프로젝트 실천을 격려하고 함께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일본 벤자민학교 시나가와 레이코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뇌의 주인이 되고 환경의 주인이 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잘하거나 못하는 것은 상관없다. 여러분이 미래의 희망이다. 글로벌 리더로 당당하게 나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 벤자민학교 경기학습관 김승도 학생은 ‘지구온도 –1 프로젝트’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주일에 3번 채식을 했다. 평소 채식을 좋아하지 않아 처음에는 몸에서 거부반응도 있었지만 환경을 위한 책임감으로 계속 하다보니 이젠 채식을 더 좋아하고 고기를 줄이게 되었다. 또한 1주일에 3번 만보 걷기를 하고 걸음 수만큼 환경단체에 기부했다.”고 실천상황을 전했다.

지구온도 -1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학습관 김승도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구온도 -1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학습관 김승도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승도 학생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체력도 좋아졌고 내 행동으로 지구환경이 좋아진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며 “일본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친해졌고 일본어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했다.

벤자민학교 서울학습관 조원정 학생은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실행한 소감에 대해 “소소한 일상이지만 서로 나누면서 작은 기쁨을 주고 공감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일본 친구들과 친해졌는데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나 함께 활동해보고 싶다.”며 “이번에는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소통했지만, 다음에는 직접 일본어로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학습관 조원정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학습관 조원정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조원정 학생은 “소심해서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닌데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친구 관계 맺기에도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성장한 점을 말했다.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한 일본 벤자민학교 니노미야 소라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 리더로서 한국, 일본 학생 모두가 솔선하여 선택하고 실행해 준 것이 기뻤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일상을 영상으로 올렸는데 많은 친구가 댓글로 호응해줘서 기뻤다.”며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고 더 친해져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에 참가한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니노미야 소라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에 참가한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니노미야 소라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역시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본 벤자민학교 구보 유우타 학생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모두와 공유하는 기쁨을 느꼈다. 영상을 올렸을 때 모두가 반응해 주어 정말 기뻤다. 그리고 모두가 프로젝트를 완수해내는 힘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코로나에도 굴하지 않고 환경을 위한 프로젝트를 하는 등 정말 훌륭하게 해냈다.”며 “나도 친구들을 보고 배우면서 실천하고 결과를 내는 힘을 길러야겠다고 결심했다.”며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을 이야기했다.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구보 유우타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구보 유우타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국과 일본 벤자민학교 청소년들은 ‘Dream Year(드림이어, 꿈을 찾는 1년)’과정을 통해 세상을 무대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수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왼쪽) 지구온도 -1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단체방, (오른쪽)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단체방.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왼쪽) 지구온도 -1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단체방, (오른쪽)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단체방.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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