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학원은 지난 21일 ‘제주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젊어지는 기술, 행복해지는 기술, 모두가 평화로워지는 기술을 연마한 평화리더들의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젊고 행복해지고 모두가 평화로워지는 기술, 브레인스포츠를 창시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화상 라이브를 통해 격려와 비전을 담은 짧은 강연을 전했다. 이승헌 총장은 강연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제주국학원이 개최한 '제주 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에서 평화리더와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하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사진=페스티벌 유튜브 영상 갈무리]
21일 제주국학원이 개최한 '제주 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에서 평화리더와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하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사진=페스티벌 유튜브 영상 갈무리]

“제주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뀌고 아시아가 바뀌고 지구가 바뀝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바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건강하고 행복해지면 됩니다.

우리가 선택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가족과 이웃, 제주도를 제주의 평화리더들이 합심해서 변화시키면 됩니다. 우리에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피릿이 있고, 기술이 있습니다. 제주의 삼무정신, 우리나라의 홍익정신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를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정신입니다.

그동안 전 세계를 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 대한 위상이 정말로 높아졌습니다. BTS를 모르는 사람이 없고 K-팝, K-영화,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대단합니다.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한 K-명상과 뇌교육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한류의 중심에는 K스피릿, 홍익정신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국학입니다.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빠트렸지만, 한편으로는 물질문명이 극에 달한 인간성의 상실과 지구환경 파괴가 얼마나 위험한 지를 우리가 알게 해주고 있습니다. 온 인류와 지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누구도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물질의 가치보다 정신의 가치가 더 중요한 시기로 진입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4차 산업을 넘어서 5차 산업의 출발이고, 그 핵심은 인성이고, 홍익입니다. 인성, K스피릿이 살아있는 리더들이 앞으로 지구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글로벌 시대의 핵심은 홍익인간을 통한 지구평화운동입니다.

이날 '제주 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에는 평화리더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와 세계곳곳에서 줌 화상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사진=페스티벌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날 '제주 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에는 평화리더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와 세계곳곳에서 줌 화상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사진=페스티벌 유튜브 영상 갈무리]

스포츠는 아주 다양한 육체적 정신적인 활동을 포괄한 것으로, 모두 뇌로 하는 것입니다. 브레인스포츠는 몸과 마음, 뇌를 젊게 하는 기술이고, 행복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누구나 다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국학이 있고 뇌교육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기술, 휴먼 테크놀로지가 있습니다. K명상, 국학기공, 단무도, 단태권도, 단무, 춤과 노래 모두가 브레인스포츠입니다. 수승화강은 건강과 행복의 핵심 원리입니다.

평화리더들은 스스로 수승화강의 상태를 만들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수승화강의 상태로 만들도록 도와줄 수가 있습니다. 매일 수승화강의 상태가 되도록 K명상을 하고 홍익생활을 실천해야 합니다. 오늘 여기 모인 제주평화리더들이 마음을 모아서 제주도민 1만 명을 여러분과 같은 평화리더로 양성합니다. 1만 명의 평화리더가 생긴다면 상상만해도 놀라운 일이 생길 것이다. 제주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섬,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고 조화로운 섬을 우리가 선택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