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는 8월 14일(토), 강릉시에서 '청소년 온(溫)택트 공(共)부하는 생(生)활 프로젝트'로 홀몸어르신 5가구에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릉지역은 현재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로 반찬은 지구시민 회원들 개인이 조리하여 준비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배달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에서는 14일, 홀몸어르신 5가구에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든 메뉴들은 황칠 삼계탕과 고추무침, 미역줄거리무침, 어묵볶음, 김치겉절이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에서는 14일, 홀몸어르신 5가구에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든 메뉴들은 황칠 삼계탕과 고추무침, 미역줄거리무침, 어묵볶음, 김치겉절이, 황칠 도시락김이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여름철 보양식으로 황칠 진액을 넣은 황칠 삼계탕과 고추무침, 미역줄거리무침, 어묵볶음, 김치겉절이를 조리 하였고,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최진아 회원이 황칠 도시락김을 후원했다. 반찬 조리 후에는 환경을 생각하여 다회용 스테인레스 반찬통에 준비했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반찬 조리를 담당한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반찬 조리를 담당한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는 8월 14일(토), '청소년 온(溫)택트 공(共)부하는 생(生)활 프로젝트'로 '홀몸어르신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구시민 회원들 개인이 조리하여 준비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배달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는 8월 14일(토), '청소년 온(溫)택트 공(共)부하는 생(生)활 프로젝트'로 '홀몸어르신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구시민 회원들 개인이 조리하여 준비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배달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반찬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전달해 드림으로써 좀 더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 할아버지의 정다운 모습에 다정하고 친할아버지 느낌이 나서 좋은 봉사였다.", "우리 주변에 홀몸 어르신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 분들께 사회적 관심이 많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르신들께 반찬 나눔을 하는 것 자체가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반찬조리를 담당한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회원들은 "매일 기다려집니다. 할머니들 얼굴이 떠오르고, 음식 만드는 것이 보람 있습니다. 봉사란, 마음이 움직여지고 감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찬 만드는 봉사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만드는 정성과 마음이 전달 되는 것 같아 특별했습니다.  마음을 모아 건강과 행복도 함께 전달했습니다."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