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특별전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와 함께 전시 중계방송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은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9,797건 21,600여점 중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명품 45건 77점(국보ㆍ보물 28건 포함)을 소개하는 자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와 함께 전시 중계방송을 마련했다. [이미지=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와 함께 전시 중계방송을 마련했다. [이미지=국립중앙박물관]

많은 국민들이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었던 이번 전시 관람은 코로나19의 4단계 격상과 함께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없었다. 이번 네이버TV 중계를 통해 그동안 전시를 관람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전시에 대한 방송해설은 전시를 담당했던 이수경연구관과 방송인 진양혜씨가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TV 중계 방송 중에는 전시해설 외에 전시에 대한 질문도 받아 전시를 담당했던 학예관과 학예사가 실시간으로 댓글로 답변을 해줄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8월 12일(목) 저녁 7시에 네이버TV 방송(https://tv.naver.com/l/83857)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중계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이미지=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TV]
[이미지=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TV]

이번 중계방송을 통해 관람객들은 기증자의 철학과 전통 문화유산 컬렉션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작을 볼 수 있고, 기증유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