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8.15 광복절 연휴 기간(8.14~8.16)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8월 16일을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곧 다가올 개학 전 마지막 연휴 기간(8.14~16)에는 피서객 등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 메시지는 ‘이번 연휴에는 이동 자제’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휴식을 위해서 이동과 여행보다는 집에 머물러 주기를 당부하는 것으로, “우리가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출 수 있다”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국민 여러분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중대본은 각 부처, 지자체와 협업하여 카드뉴스, 웹포스터, 기사, 안전 안내문자, 흘림 자막 송출, 인터뷰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국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