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타악연주자, 연희예술가, 월드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경계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월드뮤직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김소라가 정규 2집 <Landscape>를 공개하고 이와 동시에 7월 3일(토) 저녁 7시 서울 창동 플랫폼61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사진제공=프로덕션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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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2집 앨범 <Landscape> 발매를 기념하고, 수록곡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무대이다.

김소라는 2018년 정규 1집 <A sign of rain>에 이어 3년 만에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했다.

정규 2집 앨범 <Landscape>는, 타악 연주자 김소라 스스로에게 영감을 주는 것들을 노래하며, 다양한 풍경 속에서 만나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표현하였다. 특히 한국 장단의 다채롭고 다양한 장르와 결합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여 타악과 피리, 생황, 태평소와 함께, 장단 안에서 펼쳐지는 ‘스쳐지나가는 것, 머물러 있는 것, 앞으로 펼쳐질 것’에 대한 연주자의 다양한 풍경들을 ‘느리고 평온하다’, ‘흔들리는 풀잎들’, ‘물결’, ‘흥’, ‘서로의 리듬으로’, ‘Landscape’, ‘오래된 길’,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걸’ 총 8가지 주제로 담아내었다.

[사진제공=프로덕션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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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는 한국 전통악기인 ‘장구’ 하나로 “한국 장단의 세계화”라는 목표로 세계에 한국 음악을 전파하는 여성 타악 연주자이다. 2018년 세계월드뮤직엑스포 WOMEX18, 북미 월드뮤직 서밋 Mundial Montreal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그 외 세계 주요 페스티벌과 유명 공연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유럽, 북미 단독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쳐 음악계에서 찬사를 받았다. 유럽 최대 페스티벌 중 하나인 워매드 U.K 페스티벌에서 “올해(2019)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은 한국의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제공=프로덕션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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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의 정규 2집 앨범 <Landscape>는 7월 3일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2집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이날 저녁 7시 서울 창동 플랫폼61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쇼케이스는 김소라 주최, 프로덕션벗 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BEAT 프로덕션이 후원하며, 아티스트 김소라, 현승훈, 오초롱이 함께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