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볼 학교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이 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늘 7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220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 드림)에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신청을 접수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7월 12일까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 드림센터)에서 2022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신청을 받는다. [사진=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오는 7월 12일까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 드림센터)에서 2022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신청을 받는다. [사진=여성가족부]

질병관리청이 대입 수증, 면접 등 전국적인 이동으로 인해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고3 학생과 모의평가 응시자 대상 8월 중 우선접종과 같은 차원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우선접종 대상은 16세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자로 2022학년도 대입전행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다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접수자 및 미인가 교육시설 학생은 교육부에서 일괄 제출하므로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시 신분증과 고졸검정고시 합격증 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증을 가지고 꿈 드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하면 신청서작성과, 증빙서류제출 후 대입준비 관련사항 센터 실무자가 개별상담해 확인한다.

대상자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www.kdream.or.kr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 및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8월부터 시작되는 40대 이하(18~49세) 접종기간에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