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6월 11일 영화 '기생충' 등에서 열연한 배우 최우식이 유니세프 ‘프로미스(Promise)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영화 '기생충' 등에서 열연한 배우 최우식이 유니세프 ‘프로미스(Promise)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영화 '기생충' 등에서 열연한 배우 최우식이 유니세프 ‘프로미스(Promise)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프로미스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16년 11월부터 위기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어린이를 지키는 우리 모두의 약속’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배우 최우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소중한 약속 ‘프로미스 캠페인’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우식이 참여한 이번 영상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unicef.or.kr/event/for-everychild-promise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새롭게 동참한 후원자에게는 약속(Promise) 반지가 증정된다. 잠겨진 옷핀 모양의 약속 반지는 어린이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와 다짐을 상징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재능기부로 동참해 주신 최우식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급증으로 보건 및 교육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미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