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현재까지 총 475만 명이 예방접종을 예약하여 예약률 50%를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6일부터 시작한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62.4%, 5월 10일부터 시작된 65~69세의 예약률은 54.7%, 5월 13일부터 시작된 60~64세의 예약률은 38.8%(5.19일 0시 기준)로 현재까지 총 475만 명이 예약하여 예약률이 50.1%를 기록했다.
![[이미지= pixabay]](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5/63422_83831_5949.jpg)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최근 집단감염 사례에서 백신 접종의 효과가 실제로 증명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의 12명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는 모두 미접종자였으며, 접종자 중에서는 감염된 사례가 없는 등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은 예방접종 전과 비교하여 크게 감소하였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요양병원·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는 2월 16개소에서 4월 6개소로 줄었다.
또한, 전남 순천에서 3대가 함께 사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나, 가족 가운데 유일하게 백신을 접종한 70대 어르신만 감염이 되지 않았다.
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부모님,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에 불안해하지 말고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회 접종만으로 89.5%의 감염 예방효과가 있으며 사망 예방 효과도 100%에 달한다.
한편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17일부터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