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소산 개인전 <'홍' Hong >이 오는 5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 중구 필동 세컨드 에비뉴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소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아는 계절’(‘The Weather That We’re Familiar With’) ‘우리가 아는 빨강’ (‘The Red That We’re Familiar With’)의 이미지를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설치적인 작업들로 봄날의 풍경화처럼 펼쳐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맹시(Blindsight)처럼 우리가 보고 있다는 것을 지각하지 못해도 무의식은 사물을 보고, 느낀다는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작가에게 무의식을 통해 기억할 수 있는 무엇이 빨강으로 표현되어 꽃을 연상했다. 작가가 덮었던 공단 이불, 마당에 장미, 사루비아, 진달래 등의 꽃들의 계절을 기억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봄날 같은 따뜻함과 위로가 모두가 아는 빨강의 느낌을 풍경화처럼 펼쳐 보이고 전개된다.

김소산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8회를 개최하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중.

■전시개요

전 시 명: '홍' Hong : 김소산개인전

참여 작가 : 김소산

기 간 : 2021. 5. 4(화) - 5. 30(일)

시 간 : 화-일, 12 - 6 pm

장 소 : 2nd Avenue Gallery

입 장 료 : 무료

주 소 : 서울시 중구 필동 128 - 22

문 의 : +82 2 593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