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도전으로 이룬 성장스토리, 후배들에겐 길잡이”
“선배들이 도전으로 이룬 성장스토리, 후배들에겐 길잡이”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1.02.17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선배 멘토 온라인 토크콘서트’ 150여 명 참여 성료

남들과 다르게 학교 밖 세상을 무대로 수많은 도전 속에 성장 경험을 쌓으며 꿈을 찾은 선배들이 새로운 도전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온라인 공간에 모였다.

꿈을 찾는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15일 졸업생 선배멘토와 재학생, 올해 신입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벤자민 선배 멘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꿈을 찾는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15일 졸업생 선배멘토와 재학생, 올해 신입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벤자민 선배 멘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꿈을 찾는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벤자민 선배 멘토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벤자민학교를 졸업한 선배 멘토와 7기 졸업예정자, 8기 입학예정자, 학부모, 교사, 멘토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5일 열린 '벤자민 선배 멘토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15일 열린 '벤자민 선배 멘토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사진=화상화면 갈무리]

김나옥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학교 졸업생들은 자신의 힘으로 도전해보고, 스스로 땀 흘리고 힘들여서 무언가를 시작하고 소통하면서 끝까지 해보았기 때문에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서 인성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이기에 미래사회가 절실히 필요로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교장은 “이런 성장스토리는 교실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은 안다. 그리고 졸업 후에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서로의 스토리를 연결하면 여러분은 대한민국과 지구를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벤자민학교 선생님과 멘토단, 교장이 그 길에 함께 하겠다. 서로 응원하고 커넥트하자.”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선배멘토 발표에는 2기 서진웅(충남대 심리학과, 임용고시 합격), 3기 김현수(미국 리처드블랜드컬리지), 3기 김권우(플로리스트, 바리스타 등), 3기 김규리(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6기 김서은(중국 산동대 항공운항과) 학생이 나섰다. 선배 멘토들은 벤자민학교에서 깨우친 값진 경험과 도전정신으로 졸업 후 계속 성장 진행 중인 현재의 모습을 전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졸업생 서진웅 군은 올해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졸업생 서진웅 군은 충남대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며 올해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사진=화상화면 갈무리]

서진웅 군은 “벤자민학교를 선택하고서도 처음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두려움, 뒤처지지 않을지 걱정했다. 하지만 벤자민학교에서 수많은 경험을 통해 세상, 그리고 나 자신과 소통하고 남들과 협동하며, 하기 싫고 못할 것 같은 것에도 도전했던 경험이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충남대 심리학과에 입학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교직을 이수하고 교원임용고시에 합격했다.”며 “성장은 현실 속에서 목표를 이룰 때 일어난다. 벤자민학교는 현실 속에서 결과를 이뤄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미국 리처드블랜드컬리지에 유학 중인 3기 김현수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미국 리처드블랜드컬리지에 유학 중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김현수 학생. [사진=화상화면 갈무리]

김현수 양은 고교복학 후 미국 유학과정까지 경험들을 소개했다. “조급해하지 말고 한 가지 직업만 생각하는 것도 버렸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두려워말고 시도해보라. 조금은 무모해도 시도하면 분명 얻는 것이 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노력하게 되어있다. 준비되어 있으면 기회는 찾아오고 도전의 기회도 온다.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고 네트워킹하는 것도 기회에 노출되는 하나의 방법이다.”

3기 졸업생 김권우 군은 벤자민학교 졸업 수 플로리스트와 바리스타, 장례지도사 3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졸업생 김권우 군은 벤자민학교 졸업 수 플로리스트와 바리스타, 장례지도사 3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 [사진=화상화면 갈무리]

꽃을 다루는 플로리스트와 장례지도사, 바리스타 라는 3개의 직업을 가진 김권우 군은 “카페 매니저로 일하며 대전 서구청과 함께 무연고자 장례를 돕고 있다. 4차 혁명시대는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질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체험하고 있다.”고 밝히고 후배들에게 “프로젝트를 하려면 일단 체력단련부터 시작하고 프로젝트 비용은 스스로 만들자. 겁먹지 말고 일단 시작하면 잘 풀리게 되어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현재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3기 졸업생 김규리 학생.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현재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졸업생 김규리 학생. [사진=화상화면 갈무리]

김규리 양은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노력하는 사람은 결과를, 즐기는 사람은 과정을 추측한다. 우리 교육은 노력하는 법만 가르치다보니 결과만 바라보고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가기 급급하다. 벤자민학교에서 비로소 나를 알고 즐길 줄 알게 되었다.”며 “쌓인 경험의 차이가 삶의 깊이를 다르게 만든다. 나를 중심삼은 삶은 정말 행복하다. 모든 사람이 다 나답게 살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6기 졸업생 김서은 양은 중국 산동대 항공운항과에 재학 중이다. [사진=화상화면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6기 졸업생 김서은 양은 중국 산동대 항공운항과에 재학 중이다. [사진=화상화면 갈무리]

김서은 양은 “벤자민학교에서 미국 지구시민캠프, 브루나이 국제교류, 스위스, 일본 친구와 함께한 국제 활동 등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고, 서로 다른 언어를 가르쳐주며 시야를 넓혔다.”며 벤자민학교 졸업 후 항공승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며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준비해 항공승무원학과 2개 학교, 중국어과와 경영학과 2개 학교에 합격할 수 있던 체험을 전했다.

올해 입학예정인 8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유재신 예비입학생이 지금까지 목표를 이루고 싶었던 이유를 묻자 서진웅 군은 “남에게 인정받기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위해 했던 것들이 성공했고 실패해도 얻는 게 많다.”고 답했다.

김채린 예비입학생이 수많은 시도를 하고 성공한 소감에 대해 묻자, 김서은 양은 “자신만의 경험이 있어서 다음 일을 시도할 때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라.”고 권유했다.

외국유학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타지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팁을 묻는 정민주 학생의 질문에 김현수 양은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 언어가 완벽하지 않고 서로 문화가 달라 오해가 생길 수 있다. 그런 것을 수용할 수 있는 자세가 있으면 친구를 더 많이 사귀고 학교생활도 잘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재입학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김권우 군은 “내 성격을 바꾸고 한계도전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도 프로젝트”라며 “올해 새로 한다는 마음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하면 된다.”고 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총동창회 성규빈 회장(위)과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신채은 대표(아래)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커뮤니티를 소개했다. [사진=화상화면 갈무리]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총동창회 성규빈 회장(위)과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신채은 대표(아래)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커뮤니티를 소개했다. [사진=화상화면 갈무리]

이날 벤자민학교 총동창회 성규빈 회장과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신채은 대표가 커뮤니티를 소개했다. 성규빈 회장은 “후배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선배멘토들과 지역과 전국에서 만날 수 있다. 졸업 후에도 벤자민학교와 함께 소통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며 든든한 울타리를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8기 김채린 예비입학생은 “선배들의 성장과정을 들으면서 즉시 실천에 옮기고 도전하는 모습이 멋졌다. 벤자민학교 입학을 선택하고 두려움이 있었는데 희망과 열정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7기 정민주 학생은 “선배 멘토들을 보면서 나도 누군가의 간절한 꿈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나만의 멋진 성장스토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선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5
0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