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은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응모작 가운데 제주다람쥐 작성자의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민족입니다”라는 내용을 올린 글 등 우수작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아이캔MBA시범단 코로나 격파챌린지영상]
국학원은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응모작 가운데 제주다람쥐 작성자의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민족입니다”라는 내용을 올린 글 등 우수작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아이캔MBA시범단 코로나 격파챌린지영상]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응모작 가운데 제주다람쥐 작성자의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민족입니다”라는 내용을 올린 글 등 우수작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작품들은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국학원의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누리집에 올라온 것들이다.

제주다람쥐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태권도로 하나되는 민족”이라고 적고 아이들이 태권도를 하는 아이캔MBA시범단 코로나 격파챌린지영상을 링크했다. 동영상에서 아이들은 태권도로 송판을 격파하고, 큰소리로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 격파”를 외치며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이수빈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자부심’이라며 링크한 동영상을 통해 울산광역시 동구 주민들이 말하는 ‘한국인다움’을 소개했다.

정영주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정직, 성실, 책임감’이라고 했다. 그가 링크한 동영상에는 ‘한국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한국인다움’을 소개했다.

먼저 ‘가는 새끼줄 굵은 새끼줄’ 책 사진을 배경으로 “한국인다움은 마지막까지 한결같은 성실함입니다”라는 내용을 소개하고, ‘금도끼 은도끼’ 책을 배경으로는 “한국인다움은 금도끼 은도끼 앞에서도 쇠도끼가 내 도끼라고 말하는 정직함입니다”, ‘콩쥐팥쥐’ 책을 배경으로는 “아무리 일이 많아도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을 한국인다움이라고 소개했다.

정영주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정직, 성실, 책임감’이라고 했다. 그가 링크한 동영상에는 ‘한국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한국인다움’을 소개했다. [사진= 슈슈맘 유튜브 갈무리]
정영주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정직, 성실, 책임감’이라고 했다. 그가 링크한 동영상에는 ‘한국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한국인다움’을 소개했다. [사진= 슈슈맘 유튜브 갈무리]

또 ‘효자와 눈썹 없는 호랑이’ 책을 배경으로 “한국인다움은 동물도 할 줄 아는 효심입니다”라고 적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랑이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내 일처럼 여기는 사람들”이라고 적고, 청소년이 태극기를 두 손으로 잡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 등 동영상을 링크했다.

영한도사라는 작성자는 9월 18일 한국인다움을 “보편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내용을 올리고 관련 동영상을 링크했다.

권영숙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끈기와 홍익철학”이라고 적고, 할머니와 손녀인 듯한 두 사람이 나와 태권도복을 입은 손녀가 태권도 동작을 하는 동안 할머니가 물구나무를 서는 동영상을 링크했다.

K-SPRITER 작성자는 한국인다움을 “환한 웃음”, 김다원 작성자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 해운대배꼽힐링 작성자는 “나누는 마음”, Lob1111 작성자는 ‘정성과 사랑’이라고 적었다.

국학원은 오늘의 우리를 세계무대에 당당히 오르게 하는 한국인다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8월 15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10월 8일 현재 응모작은 1,192개이다.

이 캠페인 참여방법은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에 대해 글이나 사진,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 #한국인답게 #한국인#한국인이한국인답게를 달아준다. 그리고 이를 국학원 홈페이지의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페이지에 한 줄로 올리고 SNS주소를 남겨 응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