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도내 16개 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하기로 했다. [사진=전남도]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도내 16개 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하기로 했다. [사진=전남도]
전라남도내 해수욕장에 조기 폐장을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도내 16개 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하기로 했다. [사진=전남도]
전라남도내 해수욕장에 조기 폐장을 알리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도내 16개 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하기로 했다. [사진=전남도]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도내 16개 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전남도와 인접한 광주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해, 23일까지 운영키로 했던 일부 해수욕장이 조기 폐장에 들어갔다.

완도 신지명사십리 등 10개 해수욕장은 8월 20일 운영을 중단했으며, 여수 방죽포, 보성 율포솔밭 등 6개 해수욕장도 다음날인 21일 폐장한다.

올해 전남지역 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총 51개소가 개장해 운영했으며 이중 21일 기준 47개소가 폐장했고, 23일 여수 웅천 등 4개소를 끝으로 모두 폐장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방역인력은 이달 말까지 배치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는 이어갈 계획이다.

또 주말 막바지 고비를 대비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현재 운영 중인 10개 해수욕장에 대한 방역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