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21일(일) 단군문화축제 기념식 ‘I♡단군’을 개최했다.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 이날 기념식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우리역사바로알기, 국제뉴스의 후원을 받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단군문화축제 '우리 안에 살아있는 단군의 홍익 DNA'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주최한 단군문화축제 기념식 ‘I♡단군’이 유튜브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news/photo/202006/58903_75123_652.jpg)
기념식은 47대 단군과 홍익정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 단군 어록 낭독,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구시민리더팀의 단군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면역력 증강체조 '겟 브라이트 체조’ 공연 등 우리 역사의 뿌리인 단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많은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실시간 채팅에는 “단군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홍익 실천하겠습니다!”, “단군 할아버지들이 저런 말씀을 하셨어?” "체조하시는 단군할아버지 넘 귀여움!"등 뜨거운 반응들이 올라왔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구시민리더팀이 ‘단군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면역력 증강 체조,겟 브라이트 체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news/photo/202006/58903_75124_751.jpg)
선도문화연구원 광주전남지부 고애란 지부장이 김세화 원장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기념사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이 코로나 19 방역에 있어 모범적인 나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BTS나 많은 한류문화를 통해 세계의 문화조류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으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뿌리에는 바로 한민족이 단군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홍익정신이 있습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홍익 DNA가 대한민국을 이렇게 위대한 나라로 만들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이고 원천입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큰 뜻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 국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실현한 위대한 나라가 되고, 남북한 국민들이 모두 행복한 평화통일을 이루겠습니다. 이에 전세계인들에게 도움을 주어 인류평화의 실현에 공헌하는 진정한 인류의 정신지도국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단군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는 선도문화연구원 광주전남지부 고애란 지부장 [사진=선도문화연구원]](/news/photo/202006/58903_75125_948.jpg)
한민족의 국조(國祖)이신 단군왕검은 역대 47명의 단군 중 1대 단군이다. 단군이란 개인의 이름을 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고, 고대 조선의 통치자의 직함이며, 지금의 '대통령' 직함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단군왕검은 배달국 18대 한웅인 거불단 한웅과 웅씨국(熊氏國)의 왕녀인 웅녀(熊女) 사이에서 B.C. 2370년(신묘년,辛卯年) 5월 2일 인시(寅時)에 탄생하였고, 14세부터 웅씨국의 비왕으로 임명되어 큰 도시를 다스렸다. 38세 되던 해인 B.C. 2333년(무진년,戊辰年) 10월 3일에 고조선(朝鮮)을 건국하였다. 이후 마지막 단군인 고열가 단군까지 47명의 단군이 2,096년간 홍익정신으로 조선을 통치하였다.
![일곱 분의 단군 할아버지 중 1대 단군 왕검, 3대 가륵 단군, 6대 달문 단군, 13대 홀달 단군의 어록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news/photo/202006/58903_75126_122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