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4일 오후 3시부터 '지구시민의 날(6월 15일)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였다.

이번 행사는 6월 9일부터 지구시민의 날인 6월 15까지의 기간을 지구시민의 날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엽합, 국제뉴스의 후원을 받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구시민의 날 기념 주간 ‘나는야~지구시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지구시민선언문 낭독,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구시민리더팀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면역력 증강체조 ‘겟비체조’ 공연 및 나와 지구가 하나 되는 ‘지구기공’ 공연, 지구를 느끼고 지구와 하나 되는 명상의 시간 등 지구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지구시민의식을 고취하는 많은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지구기공을 하고 있는 지구시민리더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구기공을 하고 있는 지구시민리더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실시간 채팅에는 “지구사랑 최고~!”, “위기에 빠진 지구를 위해 실천합시다!”, “작은 것부터 지구시민운동을 실천하겠습니다.”, “지구시민리더들 너무 멋있어요!” 등 뜨거운 반응들이 올라왔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지구시민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공통된 뿌리가 지구라는 사실을 알고 인종, 종교, 국적, 성별, 빈부 등 차이를 넘어 서로 협력하는 사람, 지구를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6월 15일 ‘지구시민의 날’은 전 세계인들이 이러한 지구시민이 되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홍익의 사회,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긴 날입니다. 이에, 선도문화연구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지구시민의 날을 알리고 함께 지구시민운동을 실천해나가자는 [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스스로 지구시민임을 선언하고 지구를 위해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하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지구시민의 날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 선도문화연구원 서울지부 최미정 지부장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구시민의 날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 선도문화연구원 서울지부 최미정 지부장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구시민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선도문화연구원 광주전남지부 고애란지부장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구시민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선도문화연구원 광주전남지부 고애란 지부장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구시민의 날은 2001년 평화와 상생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인간사랑, 지구사랑의 문화운동을 펼쳐가자는 취지로 한국에서 개최된 ‘제1회 휴머니티 컨퍼런스’에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했다. 당시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 시모어 타핑 퓰리처상 심사위원장, 모리스 스트롱 전 유엔 사무차장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헌 총장은 21세기 정신문명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철학으로 ‘지구인 철학’을 제시하고, '지구인 선언문'을 채택했다. ‘지구인의 날’과 ‘지구인 선언문’은 2017년부터 ‘지구시민의 날’, ‘지구시민 선언문’으로 개칭되었으며, 다양한 단체에서 지구시민 정신을 알리는 많은 행사들을 개최하며 ‘지구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