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글쓰기 플랫폼 자작자작은 3월 27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초등학생의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온라인 글쓰기 활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작자작은 우리 학교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급문집, 시집, 그림책 등에 지금까지 참여한 학생은 약 1만 2천명, 총 70권의 학생 도서를 출간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일일 글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글감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다듬어 글로 표현할 수 있고, 해당 주제에 대한 또래 친구들의 다른 생각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휴업 장기화에 대비해 학부모, 선생님이 아이들의 글쓰기 활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글감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 중 매일 인기 작품을 선정해 문화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작자작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자작자작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고 글쓰기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일일 글감 서비스는 자작자작 사이트(www.jajakjajak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