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방곡곡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민속예술축제’가 60주년을 맞아 올해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일정이 발표되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 축제인 제60회 한국민속에술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7/55526_68894_1346.jpg)
민속예술의 적극적 발굴과 보존‧전승에 기여해온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민속예술에 참여하는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열린다.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 및 이북 5도에서 선발된 21개 단체가 참여한다. 민속, 음악, 무용, 연희 등 지방 고유 민속예술 경연과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60주년을 맞아 이전 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의 왕중왕전도 펼쳐져 관심을 모은다. 또한 보유자와 전수조교들도 참여할 수 있어 발굴된 민속예술의 전승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아울러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9개 시도 9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 단체와 경연종목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예술축제 누리집(www.kfa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