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즐기며 뜨거워지는 초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6월을 맞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국가민속문화재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주·야간 실감형 융합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호연함을 즐기네, 락호연'을 운영한다.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동구릉에서 평소 비공개 구간이던 자연학습장을 특별 개방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선)가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온라인에서 펼쳐진다.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예선을 실시하지 못해 작년 참여단체가 대부분 재출전한 가운데, 영상을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영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해설 및 인터뷰 영상은 1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된다.1월 18일(화)에는 두만강뗏목놀이(함경북도), 정월대보름지신밟기
봄기운 완연한 4월을 맞아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풍성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의례, 공연, 공예분야 15종목의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4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서울과 경기, 경남 사천, 충남 당진, 전남 구례 등지에서 펼쳐진다.서울에서는 벚꽃 명소로 선정릉과 석촌호수 인근, 그리고 종로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행사를 만날 수 있다.선정릉 부근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4월 12일 ‘제5호 판소리 정철호’ 13일 ‘제29호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의 민속예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제주 성읍민속마을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 지난 60여 년간 전국 곳곳에서 전래되고 있는 민속예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존하고 전승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민속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진행해 왔다.이
봄꽃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개 행사가 열린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4월 공개행사 전국 곳곳에서 신명 나게 펼쳐진다.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한다. 특히 4월에는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