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건강해야 조직도 함께 건강해진다
내가 건강해야 조직도 함께 건강해진다
  • 김민석 기자
  • arisoo9909@naver.com
  • 승인 2019.06.27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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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충북도립대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서 강연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지난 26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본교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 측은 이날 워크숍에서 교육 분야 전문가이자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의 김나옥 교장을 연사로 초청했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회장인 김나옥 교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건강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하며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교장은 “내가 건강해야 주변도 건강하고 조직도 건강할 수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호흡과 명상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열린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26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열린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미국의 신경학자 앤드류 뉴버그는 뇌 영상 기술을 사용해 명상에 빠진 티베트 불교 신자의 뇌를 촬영했는데 명상이나 기도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두정엽 일부에서 기능이 저하되고, 전두엽 오른쪽 부위의 활동이 증가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김나옥 교장은 이 실험을 예시를 들며 “깊은 명상을 체험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 입력이 중단되고 피부를 통해 구분되던 나와 외부의 구분이 사라진다. 즉, 자신의 몸에 대한 자세나 위치 등 정보입력이 중지되면서 나라는 존재감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명상을 하기 전 짝을 지어 체조를 하면서 몸을 풀고 난 후 웃음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에 쌓여있던 정체된 에너지를 방출했다. 1분 간 박장대소를 하며 배가 당긴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웃었다.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이들이 짝을 지어 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이들이 짝을 지어 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뒤이어 뇌교육 명상법의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혼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을 체험했다. 또, 머리에 묵직한 물건을 올려둔 채로 내 몸의 중심을 잡는 천문명상도 체험했다.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이 손가락을 자극하여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이 손가락을 자극하여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 교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구글,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명상을 도입했다. 또한, 세계 정상급 스포츠 선수들도 명상을 통해 멘탈 관리를 한다. 여러분도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고 심신의 건강을 스스로 살려 건강한 조직, 더욱 발전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이들이 천문명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26일,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이들이 천문명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충북도립대학교는 벤자민학교와 MOU를 체결해 학생들 간의 인성교육과 진로체험 교육 등 양 학교 간의 발전을 도모했다.
 

충북도립대학교와 벤자민학교는 지난 26일, MOU를 체결해 생들 간의 인성교육과 진로체험 교육 등 양 학교 간의 발전을 도모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북도립대학교와 벤자민학교는 지난 26일, MOU를 체결해 생들 간의 인성교육과 진로체험 교육 등 양 학교 간의 발전을 도모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미래형 학교로 주목받는 벤자민학교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함양하고, 본교 교수진들의 멘토 활동을 통해 양 학교에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 학생들이 인성교육과 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교류함으로써 양 학교 간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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