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오는 5월 10일 광화문광장에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식품안전의 날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에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톰 하일런트(Tom Heilandt) 사무총장, 미국 FDA 식품관련 전문가, 소비자 단체와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노바케이메드 권석형 대표에게 산업훈장, 경희대학교 김해영 교수와 한림대학교 강일준 교수에게 근정포장,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오영희 부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식품안전 유공자 총 14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할 계획이다.

그리고 5월 10일과 11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식품안전박람회도 함께 개최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및 스마트해썹 체험관, 쿠킹 클래스, 식품안전 퀴즈쇼,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의 날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day.com)를 참조하면 된다.

식약처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