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학원(원장 신현도)은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와 국학 스피치대회를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채익 국회의원,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안대룡 남구의회 부의장, 안수일 시의원이 참석했다.
![울산국학원은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와 국학 스피치대회를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월 1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사진=울산국학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3/54215_66481_2158.jpg)
기념식은 기념사, 나라사랑태극기공 공연, '울산 독립운동의 역사' 국학스피치 대회, 만세 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도 울산국학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일이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대한의 국민은 오직 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화정신인 홍익정신으로 3.1만세 운동을 일으켰다."며, "이 정신이야말로 우리 민족 8천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라고 말했다.
![울산 국학원 회원들이 나라사랑기공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울산국학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3/54215_66482_234.jpg)
기념식에 참가한 한 시민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은 물론 3‧1운동의 의미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마음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울산국학원이 개최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 및 국학스피치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울산국학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3/54215_66483_3833.jpg)
한편, 사단법인 국학원은 3월 1일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라는 주제로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