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를 오는1월 9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상인은 물론 야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개최장소와 시기, 참가상인 모집 및 선정 등 운영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야시장 운영을 위한 참가비 산정 기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중간평가 실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를 오는 9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를 오는 9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이외에도 쓰레기 분리수거와 친환경용기 사용, 야시장 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및 야시장 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수단인 ‘제로페이’ 사용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2016년부터 매주 주말 여의도, 반포, 청계천과 청계광장,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지에서 상설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3월~10월까지 총 267회를 개장해 시민 428만 명이 방문했다. 푸드트럭 189대, 핸드메이드상인 317개팀이 참여해 총 11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 가을, 여의도 밤도깨비야시장의 모습. [사진=서울시]
2018년 가을, 여의도 밤도깨비야시장의 모습. [사진=서울시]

'2019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일(수) 오후 2시까지 설명회가 열리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로 오면 된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서울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상인들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