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바꾼다”
“뇌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바꾼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8.08.10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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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REA JAPAN, 제5회 글로벌멘탈헬스세미나 후쿠오카에서 개최

특정비영리활동법인 IBREA JAPAN이 8월 5일(일) 후쿠오카(福岡)시 아크로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는 ‘체력·심력·뇌력을 연결하는 뇌교육’.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는 교원, 보호자, 의료관계자 등이 참가하였다. 5회째 맞이한 올해는 큰 전환기를 맞이한 학교교육에 초점을 맞춰 개최하였다.

일본의 교육은 크게 바뀌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새로운 학습지도요령 등에서 ‘주체적이고 대화로 깊이 배우는 것’을 중시한다는 방침을 내놓았으며, 학생이 좀 더 능동적으로 배우는 학교 교육으로 전환하고 있다. 앞으로 지식보다는 사고력, 판단력, 표현력을 중시하여 그 일환으로 2021년 1월부터 센터 시험을 폐지하고 기술식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입학공통테스트’가 도입된다.

특정비영리활동법인 IBREA JAPAN이  5일) 후쿠오카(福岡)시 아크로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지구경영연구원의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원장(한국명 이만열)이 “지구경영시대 교육의 방향성”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사진=IBREA JAPAN]
특정비영리활동법인 IBREA JAPAN이 5일 후쿠오카(福岡)시 아크로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지구경영연구원의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원장(한국명 이만열)이 “지구경영시대 교육의 방향성”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사진=IBREA JAPAN]

이번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는 지구경영시대의 교육 방향성과 일본과 한국 공교육에서의 뇌교육 사례가 소개됐다.

제1부 ‘교육의 방향성’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지구경영연구원의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원장(한국명 이만열)이 “지구경영시대 교육의 방향성”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페스트라이쉬 원장은 지금까지 교육 실태와 문제점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하는지 모르는 것이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페스트라이쉬 원장은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인생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학, 정치, 수학, 물리학 등 여러 분야에서 공부를 "일시적인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인생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공부, 자신이 세운 계획에 보탬이 되는 공부"로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정비영리활동법인 IBREA JAPAN이  5일 후쿠오카(福岡)시 아크로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 서울 신상계초등학교 김진희 교사가 ‘초등학교에서의 뇌교육 적용 성과 –어린이의 체력·심력·뇌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IBREA JAPAN]
특정비영리활동법인 IBREA JAPAN이 5일 후쿠오카(福岡)시 아크로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5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 서울 신상계초등학교 김진희 교사가 ‘초등학교에서의 뇌교육 적용 성과 –어린이의 체력·심력·뇌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IBREA JAPAN]

제2부 ‘체력·심력·뇌력은 하나다! 뇌교육 적용 사례(외국)’에서는 서울 신상계초등학교 김진희 교사가 ‘초등학교에서의 뇌교육 적용 성과 –어린이의 체력·심력·뇌력’이라는 주제로 20여년전부터 뇌교육을 학교교육에 도입해온 자신의 경험과 학생의 변화에 관해 발표했다.

김진희 교사는 감성 지수·자기 조절 능력·집중력이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와 학생의 체험담을 다수 소개하며, 뇌교육 프로그램에는 "신체, 감정, 인지를 골고루 발달시키고 좋은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희 교사는 또 “뇌교육을 통하여 나의 내면에서 순수함을 발견했다”고 자신의 체험을 소개하고 “모든 어린이에게 그런 순수함이 있다"라고 믿게 되었고 그것을 이끌어 내는 것이 교사가할 일이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교사가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견하면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의 감정 조절이나 자신감 향상을 지원할 수 있다”며 “제가 뇌교육으로 진정한 삶의 목적을 찾은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그런 기회기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브레인스쿨 수석디렉터인 다나카 유카리 씨가 ‘해피브레인스쿨 프로젝트 –일본 교육에 필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학교교육에 뇌교육을 도입한 시범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IBREA JAPAN]
해피브레인스쿨 수석디렉터인 다나카 유카리 씨가 ‘해피브레인스쿨 프로젝트 –일본 교육에 필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학교교육에 뇌교육을 도입한 시범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IBREA JAPAN]

제3부 ‘체력·심력·뇌력을 하나! 뇌교육 적용 사례(일본)’에서는 해피브레인스쿨 수석디렉터인 다나카 유카리 씨가 ‘해피브레인스쿨 프로젝트 –일본 교육에 필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학교교육에 뇌교육을 도입한 시범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후쿠오카현 이즈카 시의 초등학교 4학년 35명에게 3개월간 브레인체조, 브레인명상, 브레인힐링을 한 결과 집중력, 체온, 자기긍정감이 높아졌다. 또한 학생 78%가 자신의 변화를 느끼고 ‘초조해하지 않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다나카 씨는 “4학년 아이가 자신을 스스로 인정한다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대단한 것이다”고 말했다.

특정비영리활동법인 IBREA JAPAN은 5일 후쿠오카(福岡)시 아크로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IBREA JAPAN]
특정비영리활동법인 IBREA JAPAN은 5일 후쿠오카(福岡)시 아크로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IBREA JAPAN]

다나카 씨는 "교육의 참 의미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뇌 속에 들어 있는 무한 가능성을 이끌어 주는 데 있다"라는 뇌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의 말을 인용 “뇌 속의 정보를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지, 어떻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큐슈에서는 처음 열린 글로벌 멘탈 헬스 세미나는 후쿠오카 현뿐이 아니라 오카야마 등 인근 현에서도 학교 교육 관계자 등이 찾아와 200석 좌석이 빈 자리가 없는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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