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이번 기업전시회에는 국내외 400여 기관과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총 490여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또한, 인천시 우수기업관, 한상특별관, 중소기업 특별관, 아이디어 상품관, 글로벌 식품관, 수출우수기업관, 뷰티/이미용관 등 전시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을 기획하였다. 특히, 올해는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남북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개성공단 입주 업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또 대학에서 특허를 보유한 상품이나 기술을 소개하는 ‘대학특허상품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9월 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ansang.korean.net)를 통해 모집한다. [사진=제17차 세계한상대회 누리집 갈무리]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9월 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ansang.korean.net)를 통해 모집한다. [사진=제17차 세계한상대회 누리집 갈무리]

개최지 인천의 제조·물류의 중심 도시라는 특색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광역시 전략산업인 뷰티, 로봇, 첨단자동차,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도 전시회에 참가한다.

재외동포재단은 한상대회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국내외 유통업체 MD 초청 상담회,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국내 수출유망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장(場)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ansang.korean.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한민족 최대 경제교류의 장인 세계한상대회가 국제 물류 도시인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한상들의 참가가 역대 최고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기업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로 진출할 기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 문의는 한상대회 전시사무국 전화 02-6678-9325 전자우편 expo1@sbdc.co.kr으로 하면 된다.